I Hear A New World - Joe Meek / 1991

 

I Hear A New World는 UK 프로듀서 조 믹(Joe Meek, 19290405 ~ 19670203)가 1960년 발표한 콘셉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1960년 EP 때는 실리지 않았고 아마 두번째 EP에 수록할 걸로 기획했으나 무산되면서 1991년 재발매 때 수록했다. 트레블에서 '최고의 카운터걸처 음악' 중 한 곡으로 꼽았다. 

 

조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로드 프리맨(Rod Freeman)이 이끄는 밴드 블루멘(The Blue Men)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조는 US 우주항공국 나사의 우주 프로그램에 매혹되었고 태양계에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리고 소리로 우주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들고 싶었다. 조는  TMT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세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음악을 만들려고 했지만 그건 시장 가치가 없다는 걸 깨닫고 다시 기존 음악의 구성에 바탕을 두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곡의 취지를 녹음한 것에 따르면 "스테레오재생 장치가 있는 스테레오 레코드를 사용하면 앉아서도 종종 전체 교향곡이나 쇼에서 발췌한 것들을 스테레오를 느끼며 들을 수 있습니다. 방을 돌아다니거나 하면 소리에 대한 인상을 거의 받지 못하거나 깨닫지 못하죠. 저는 그렇게 만들기 위해 시도해왔고 동시에 달의 그림을 앞에두고 그것이 움직이는 공간의 인상을 만들기 위해 꽤 조심스럽게 작업했습니다. 달의 여러 부분, 하지만 공통적으로 느낄 부분에 대해 여러 곡들을 만들었죠.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을 하는 걸 원치는 않았어요. 더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기를 원했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레임, 기대, 환희 등이 녹아 있는 것 같다. 경우에 따라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2024042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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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ar a new world 

새로운 세계가 들려 
I hear a new world (I hear a new world)
Calling me, calling me (calling me)

날 불러 
So strange, I'm sorry (so strange, I'm sorry)

아주 이상해, 유감이야
So strange, I'm sorry 
Haunting me, haunting me (haunting me)

날 사로잡고 있어 
How can I tell them? (how can I tell them?)

그것들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How can I tell them?
What's in store for me? (what's in store for me?)

날 위한 뭐가 예비 되어 거지?
What's in store for me? 
I hear a new world (I hear a new world)
I hear a new world
Calling me, calling me (calling me)

How can I tell them? (how can I tell them?)
How can I tell them?
What's in store for me? (what's in store for me?)
What's in store for me? 

I hear a new world (I hear a new world)
I hear a new world
Calling me, calling me (calling me)

Calling me, calling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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