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t – Matchbox Twenty / 2000

Bent는 US 플로다 출신의 밴드 매치박스 트웬티(Matchbox Twenty)가 2000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Mad Season>에 수록한 곡으로 USd와 캐나다에서 1위에 올랐고 US 2000년대 결산 78위를 차지했다.

 

팀의 보컬 롭 토마스(Rob Thomas)가 만들었고 매트 설레틱(Matt Serletic)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롭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사랑노래이고 록음악 이예요. 희망적인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날 잘못 인도하면 나랑 지내는 게 힘들어’라고 말하는 노래예요”라고 말했고 VH1과의 인터뷰에선 “둘이 있으면 힘든데, 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따윈 상관없는,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대한 노래예요”라고 말했다. 근데 가사를 보면 화자도 "I know you think I need a lot"이라고 말하듯이 화자가 상대방에게 무지막지하게 의존한다는 느낌이 든다. 

 

201802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And if I fall along the way, pick me up and dust me off

내가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 먼지를 털어줘

And if I get too tired to make it, be my breath so I can walk

내가 너무 지쳐 이길 수 없으면 내 숨이 되어 내가 걸을 수 있게 해줘

And if I need some other love, then, give me more than I can stand

내가 다른 사랑이 필요하면 내가 견딜 수 있게 더 많은 사랑을 줘

And when my smile gets old and faded, wait around, I'll smile again

내 미소가 너무 늙어 사라지면 기다려줘 그러면 난 다시 웃을 거야

 

Shouldn't be so complicated

너무 복잡하지 않아야 돼

Just hold me and then, oh, just hold me again

날 잡아줘 그리고, 오, 날 다시 잡아줘

 

Can you help me I'm bent?

내가 넘어지면 도와줄래?

I'm so scared that I'll never get, put back together

너무 무서워서 다시 전처럼 될 수 없을 거 같아

Keep breaking me in and this is how we will end with you and me bent

날 계속 길들여줘 그러면 너와 내가 쓰러지는 마지막은 이런 게 될 거야

 

And if I couldn't sleep, could you sleep?

내가 잠들 수 없을 때 넌 잘 수 있어?

Could you paint me better off?

날 더 행복하게 그려줄 수 있어?

And could you sympathize with my needs?

내 요구를 측은히 여겨줄 수 있어?

I know you think I need a lot

내가 많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는 거 알아

 

I started out clean but I'm jaded

난 비웠지만 지쳤어

Just phoning it in, oh, just breaking the skin

그냥 전화하고 있어, 오, 피부에 상처 입히면서

 

Can you help me I'm bent?

내가 넘어지면 도와줄래?

I'm so scared that I'll never get, put back together

너무 무서워서 다시 전처럼 될 수 없을 거 같아

Keep breaking me in and this is how we will end with you and me bent

날 계속 길들여줘 그러면 너와 내가 쓰러지는 마지막은 이런 게 될 거야

 

Start bending me, it's never enough till I feel all your pieces

내게 마음을 쏟아줘, 네 조각을 모두 느낄 때까지 충분치 않을 거야

Start bending me, keep bending me until I'm completely broken in

계속 마음을 쏟아줘, 내가 완전히 길들여질 때까지 

[1990's/1999] - Smooth - Santana Feat. Rob Thomas 

[2000's/2000] - If You’re Gone - Matchbox Twenty 

[2000's/2002] - Unwell - Matchbox Twe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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