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ouldn't Want To Be With You는 UK 록밴드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The Alan Parsons Project)가 1977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I Robot>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22위, US 36위 등을 기록했다.
앨런 파슨스(Alan Parsons)와 에릭 울프슨(Eric Norman Woolfson, 19450318 – 20091202)이 만들고 앨런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MTV가 생기기 전에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혁신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UK 팝 뮤지션 레니 자카텍(Lenny Zakatek)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 레니가 유튜브 등 다수의 매체에서 한 인터뷰 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그때 밴드 곤잘레스(Gonzales)와 데모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에릭은 우리의 공연을 보러 자주 왔고 저의 목소리를 좋아했거든요. 어느날 저와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얼마 줄 거냐고 물었죠. 50파운드를 준다고 하더군요. 좋았습니다. 언제하냐고 물으니 내일 저녁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 밴드의 일을 끝낸 후 곡을 받아들고 집에 가서 들었습니다. 다음날 애비로드 스튜디오에 와서도 들었고요. 그때 처음 앨런을 만났어요. 아주 조용한 사람이더군요. 근데 전 아주 시끄러운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노래할 때 그냥 아주 강하게 불렀죠. '오~ 예'와 같은 추임새도 넣고요. 3번을 녹음했습니다. 근데 앨런의 표정은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았어요. 커피숍에 가서 차를 마신 뒤 한 시간 반쯤 뒤에 갔더니 이 곡을 틀어주더군요. 근데 다른 사람이 부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건 누가 부른 거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제가 부른 거라는 거예요.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녹음한 걸 가지고 기술적인 작업을 통해 색다르게 바꿔놨어요. 엄청난 엔지니어라고 생각했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상대와 관계를 맺으며 돈을 벌고 있지만 상대가 무얼 하든 관심 없고, 말을 섞기도 싫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앨범의 콘셉트와 관련하면 인간끼리는 물론이고, 인간이 로봇에게, 혹은 로봇이 인간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을 것 같다.
2024070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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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 had a mind to
그럴 마음이 있다해도
I wouldn't wanna think like you
난 너와 같이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
And if I had time to
그럴 시간이 있다해도
I wouldn't wanna talk to you, oh
너와 말하고 싶진 않아
I don't care what you do
네가 뭘하건 관심없어
I wouldn't wanna be like you, yeah
너와 같이 되고 싶지는 않아
If I was high class
내가 상류층이었다면
I wouldn't need a buck to pass
통과할 돈이 필요치 않을 거야
And if I was a fall guy
내가 희생양이라면
I wouldn't need no alibi
알리바이가 필요치 않을 거야
I don't care what you do
I wouldn't wanna be like you
No, oh, oh
Back on the bottom line
결론으로 돌아가서
Diggin' for a lousy dime, yeah
소란스런 돈 때문에 일하고 있지
If I hit a mother lode
내가 금광을 발견한다면
I'd cover anything that showed, oh
보이는 건 무엇이건 덮을 거야
I don't care what you do
I wouldn't wanna be like you, oh
I don't care what you do
I wouldn't wanna
I wouldn't want to be like you
I wouldn't want to be like you
Yeah, oh, yea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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