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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홍3

이별여행 - 원미연 / 1990 이별여행은 대한민국 가수 원미연이 1990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으며 KBS 5위권, 멜론(뮤직박스) 주간 9위, 연말결산 39위 등을 기록했다. Mnet 가 갤럽과 미투데이에서 조사한 '대한민국 최고의 이별 노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이다. MBC 에서 조관우가 불렀고 2019년 MBC 설 특집 에서 f(x)의 루나가 불렀다. 김기호가 작사, 신재홍이 작곡, 편곡을 맡았다. 당시에는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레퍼런스 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원미연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미성이지만 약간 허스키하기 때문에 목소리 자체에 팝적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느낌을 살리려고 했어요"라고 말했고 .. 2022. 12. 21.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 조정현 / 1989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는 대한민국 뮤지션 조정현이 1989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뮤직박스(멜론) 2주간 1위, KBS 3주간 1위 등을 기록했다. 박상민, 성시경, 이치현, 전진, 조성모, 포지션 등 다수의 가수들이 커버했다. 조정현은 이 곡의 히트에 대해 KBS전주 에서 "처음에는 전혀 반응이 없었어요. 그래서 후배랑 돌아다니며 다운타운 DJ들을 만나 판을 전해주며 블루스 타임 때 틀어달라고 부탁했죠. 그랬더니 이듬해 라디오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지영이 작사하고 신재홍이 작곡, 프로듀서를 맡았다. 신재홍의 데뷔곡이고 첫 히트작이기도 하다. 신재홍은 위의 인터뷰에서 "원래는 다른 가수에게 먼저 갔는데요. 그 쪽에서 이 곡을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서 정현씨에게 주었어요.. 2022. 9. 3.
김완선(김이선) 19690516 김완선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애석하게도 난 그녀의 손동작 하나에 쓰러지는 무리들에 끼지는 않았다. 그런데 글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자료들을 보니 그녀가 정말 착하고 예뻤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포인트는 ‘착하다’는데 있다(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조금은 애석하다. 가까워질 수 있었던 좋은 친구를 뒤늦게 알아본 기분이다. 그렇다고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아주 좋아한 가수를 10으로 놓는다면 김완선의 경우, 적어도 8은 된다. 앨범 위주로 꼼꼼하게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춤을 모사했던 친구들처럼 비주얼에 열정적이지 않아서, 친구들의 “예쁘지 않냐?”는 의견을, 또는 TV 속에서 빛나던 그녀의 모습을, 등한시했는지도 모르겠다. 은퇴 전 그렇긴 했어.. 201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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