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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s/19324

It Don’t Mean A Thing - Duke Ellington Feat. Ivie Anderson / 1932 It Don't Mean A Thing (If It Ain't Got That Swing)은 US 재즈 오케스트라의 리더 듀크 엘링턴(Edward Kennedy "Duke" Ellington 18990429 ~ 19740524)이 1932년 발표한 곡으로 재즈계의 전설이 되어 2008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MBC 에 이탈리아 밴드 개빈(Gabin)의 버전이 사용되어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졌다. 1931년 듀크가 시카고 교외의 링컨 터번에서 4주간 연주하던 여름에 작곡했다. 처음 버전은 브룬스윅에서 연주 버전으로 나왔고 어빙 밀스(Irving Mills)가 제목의 의미에 맞게 가사를 써서 붙인 뒤에는 아이비 앤더슨(Ivie Anderson, 19040710 ~ 19491228)이 보컬을 맡았다. .. 2020. 6. 25.
Brother, Can You Spare A Dime? - Bing Crosby / 1932 Brother, Can You Spare A Dime?은 빙 크로스비(Harry Lillis "Bing" Crosby 19030503~19771014)가 1932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1위를 기록했다. 데이브 브루벡 콰르텟(Dave Brubeck Quartet), 주디 콜린스(Judy Collins),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E. Y. 입 하버그(E. Y. Yip Harburg)가 작사를 했고 제이 고니(Jay Gorney)가 작곡 했다. 빙의 버전은 레니 헤이튼(Lennie Hayton)이 편곡과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고 일반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곡들과 달리 단조로 시작한다. 제이는 자신의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주 불러 주시던 러시아-유대교 자장가를 기.. 2019. 5. 1.
세기말(世紀末)의 노래 – 이경설 / 1932 세기말(世紀末)의 노래는 '눈물의 여왕'이란 별칭을 갖고 있었던, 일제강점기 배우이자 가수 이경설((李景雪, 1910 혹은 1912 ~ 1934)이 1932년 발표한 곡으로 당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2016년 영화 에 사용되어 전 세계적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얻었다. 박영호 작사, 김탄포(김용환) 작곡으로 포리돌사에서 발매되었다. 가사의 내용은 일반적으로 식민지배 하의 조선에 대한 현실을 세기말적인 분위기로 표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뒤숭숭하고 까다롭게 사람을 괴롭히는 답답한 시대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것 같다. 궁창(穹蒼)은 푸른 하늘을, 만경창파( 萬頃蒼波)는 끝없이 넓은 바다를, 청산벽계(靑山碧溪)는 푸른 산, 맑은 시냇물을 뜻한다. .. 2019. 4. 2.
황성(荒城)의 적(跡) - 이애리수 / 1932 황성(荒城)의 적(跡)은 이애리수가 1932년 4월에 빅터사에서 발표한 곡으로 대중음악사에서 축음기라는 대중적 매체를 이용해 히트한 최초의 곡이자 일본 엔카의 요나누키 단조(트로트)로 만든 최초의 히트곡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3박으로 되어 있어 기존의 국민정서와의 융합을 시도한 곡으로 보기도 한다. 아주 빠른 시간에 5만장이 나간 것으로 보아 이 곡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파이가 커져 작곡가들과 가수가 많이 등장했다. 황성의 적이란 제목은 ‘황폐해진 성에 남은 유적’이란 뜻으로 기본적으로 화자가 망해버린 옛 왕조의 성터를 돌아보며 애석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사는 나라를 잃어버린 당시 조선인들의 가슴을 아주 강하게 위로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황성 옛터라고 더 많.. 201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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