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940s42 Mairzy Doats - The Merry Macs / 1944 Mairzy Doats는 US 혼성 팝보컬 하모니 그룹 메리 맥스(The Merry Macs)가 1944년 발표한 노벨티 곡으로 당시 4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US 1위를 기록했다. 밀튼 드레이크(Milton Drake), 알 호프만(Al Hoffman), 제리 리빙스턴(Jerry Livingston) 등이 만들고 알 트레이스 앤 히즈 실리 심포니스츠(Al Trace & His Silly Symphonists)가 처음 녹음했다. 듀크대의 에 따르면 밀튼은 자신의 4살 딸아이가 밖에서 놀다 들어와 UK 동요 "Cowzy tweet and sowzy tweet and liddle sharksy doisters"라고 부르는 걸 듣고 이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밀튼은 이걸 토대로 새로운 동요를 만들어 동료들.. 2023. 5. 13. Open The Door, Richard! - Jack McVea / 1946 Open The Door, Richard!는 US 색소폰 연주자 잭 맥비(Jack McVea, John Vivian McVea 19141105 ~ 20001227)가 자신의 밴드와 함께 1946년 발표한 곡으로 US 7위를 기록했고 이듬해 카운트 베이시(Count Basie)의 버전이 US 1위에 올랐다. 이후의 문을 두드리는 노래들, 키스 리처즈(Keith Richards)의 Keep on Knockin',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의 Let 'em In 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잭과 프랭크 클락(Frank Clarke)이 작사하고 존 메이슨(John Mason), 돈 하우웰(Don Howell)이 작곡한 것으로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흑인보드빌 공연에서 이 곡을 자주 불렀.. 2023. 5. 6. The Hut-Sut Song - Horace Heidt And His Musical Knights / 1941 The Hut-Sut Song은 US 피아니스트, 밴드 리더 호레이스 하이드(Horace Heidt, 19010521 ~ 19861201)가 자신이 이끄는 뮤지컬 나잇츠(The Musical Knights)와 1941년 발표한 노벨티 곡으로 재밌는 발음과 거기에 맞는 기발한 내용과의 조화로 인기를 누렸다.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레오 킬리언(Leo V. Killion), 테드 맥마이클(Ted McMichael), 잭 오웬스(Jack Owens, 19121017 ~ 19820126) 등이 만들었다. 구전음악인 Hot Shot Dawson이란 곡을 토대로 만든 것으로 보고 있고 만들어낸 말 부분은 스웨덴 민요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Hut-Sut" 등은 글을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는 소년이 만들어.. 2023. 5. 3. Let's Start The New Year Right - Bing Crosby / 1943 Let's Start The New Year Right은 빙 크로스비(Bing Crosby, 19030503 ~ 19771014)가 1943년 발표한 곡으로 US 13위를 기록했다. 마크 샌드리치(Mark Sandrich) 감독의 뮤지컬 영화 에 사용된 곡으로 영화의 음악감독 어빙 벌린(Irving Berlin, 18880511 ~ 198900922)가 만들고 편곡했다. 영화에서는 새해를 바로 앞두고 남자 주인공 짐을 맡은 빙이 여자 주인공 린다 앞에서 부른다. 제목이 새해에는 자신이 바라는 바를 잘 해내고 싶은 모든 이의 소망을 담은 것처럼 보여 선곡해 보았다. 2022020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ne minute to midnight 자정까.. 2022. 2. 1. We Shall Overcome - Pete Seeger / 1948 We Shall Overcome은 기독교의 찬송가인 U Sanctissima에 감리교 목사였던 찰스 앨버트 틴들리(Charles Albert Tindley)가 1901년 가사를 붙여 I'll Overcome Some Day란 제목으로 불렀던 데서 유래하는 곡으로 이후 US 남부의 흑인 교회에서 I Will Overcome란 제목으로 불렀다. 현재까지는 처음으로 음반을 통해 발표한 가수는 US 포크 뮤지션 피트 시거(Pete Seeger, 19190503 ~ 20140127)로 확인되고 있다. 1963년 존 바에즈(Joan Baez)가 불러 UK 26위, US 90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김민기가 서울대 신입생환영회에서 처음 번안하여 소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개신교에서는 복음성가로, 집회에서는 민중가요.. 2022. 1. 27. Good Morning Heartache - Billie Holiday / 1946 Good Morning Heartache은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19150407 ~ 19590717)가 1946년 발표한 곡으로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다이애너 로스(Diana Ross)의 1972년 버전이 US 34위에 올랐다. 얼린 히긴보담(Irene Higginbotham), 댄 피셔(Dan Fisher)가 작곡하고 어빈 드레이크(Ervin Drake)가 가사를 지었다. 빌 스테그마이어(Bill Stegmeyer)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알토 색소폰을 연주했다. 어빈은 게리 제임스(Gary James)와의 인터뷰에서 "얼린이 제게 피아노를 연주해 주었을 때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멜로디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앉아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아주 빠르고 쉽게 가사가 나왔어요. 그.. 2021. 6. 22. Cotton Fields - Lead Belly / 1940 Cotton Fields는 US 블루스 뮤지션 리드 벨리(Lead Belly, Huddie William Ledbetter, 18880123 ~ 19491006)가 만들고 1940년 발표한 곡이다. 해리 벨라폰테(Harry Belafonte)의 1958년 버전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1961년 포크 그룹 하이웨이맨(Highwayman)의 버전이 처음으로 차트에 올라 US 13위까지 올랐다.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곡은 비치 보이스(Beach Boys)가 1969년 발표한 버전이 아닐까 싶다. 이는 각국의 차트에 올랐고 UK 2위까지 올랐다. 비치 보이스는 원곡에서 벗어나 가사를 많이 첨가했다. 이 외에도 아주 많은 가수들이 불렀고 제목도 자니 캐시(Johnny Cash)의 버전처럼 In Them.. 2021. 5. 17. Ornithology - Charlie Parker / 1946 Ornithology는 US 알토 색소포니스트 찰리 파커(Charlie Parker Septet, 19200829 ~ 19550312)가 1946년 다이얼 레이블에서 발표한 곡으로 비밥의 클래식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1989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찰리와 트럼펫터 베니 해리스(Benny Harris)가 만들고 1946년 3월 28일 처음 녹음했다. 모건 루이스(Morgan Lewis)작곡의 How High The Moon의 코드 진행을 따라 새롭게 만들었다. 이렇게 원래 있는 곡의 코드를 가져와 새로운 곡(멜로디)을 만드는 건 당시 재즈 연주가들 사이에서는 흔히 있던 일이었다.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erald)는 How High The Moon을 부르면서 이 곡의 멜로디를 차용하기도.. 2021. 5. 9. You Always Hurt The One You Love - The Mills Brothers / 1944 FYou Always Hurt The One You Love는 클밀즈 브라더즈(The Mills Brothers)가 1944년 발표한 곡으로 새미 카에(Sammy Kaye), 코니 프란시스(Connie Francis) 등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다. 데릭 시엔프랜스 (Derek Cianfrance) 감독의 2010년 영화 에서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이 불렀다. DDD 선정 '1940년대 최고의 노래' 9위에 올랐다. 앨런 로버츠(Allan Roberts)가 작사하고 도리스 피셔(Doris Fisher)가 작곡했다. 가사는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화자에게 상처만 주는 상대에 대한 내용인 것 같다. 화자는 자신이 상대에게 상처를 줬다면 상대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편안함과 예의.. 2021. 3. 2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