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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s26

타향살이 - 고복수 / 1934 타향살이(타향사리)는 대한민국 가수 고복수(髙福壽 19111229 ~ 19720210)가 1934년 일제강점기 때 발표한 곡으로 당시 국내에서 한 달만에 5만장이 팔릴 정도로 크게 히트했다. 2021년 울산음악창작소는 이 곡의 유성기 음반을 복각했다. 김능인(金陵人, 19100813 ~ ) 작사, 손목인(孫牧人, 19130413 ~ 19990109)이 작곡했으며 원제목은 '타향(他鄕)'이었다. 손목인이 탄생 100주년 기념 저서 에서 일본 유학 중 여름방학을 틈타 귀국했을 때 있었던 상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OK레코드 사장 이철씨는 같은 회사 문예부장으로 있던 김능인씨가 작사한 가사를 들고 와서 제게 곡을 한 번 붙여보지 않겠느냐고 했어요. 대중음악이 전공은 아니나 작곡에는 겁낼 이유가 없어 .. 2022. 10. 14.
Summertime - George Gershwin Feat. Abbie Mitchell / 1935 Summertime은 US 작곡가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0226 ~ 19370711)이 1935년 상영한 민속 오페라 를 위해 만든 아리아다. 가사는 원작 소설 를 쓴 듀보스 헤이워드(DuBose Heyward)가 썼고 곡은 조지와 조지의 형 아이라(Ira Gershwin)가 저작권을 공동 소유하고 있다. 조지는 흑인영가 Sometimes I Feel Like A Motherless Child와 우크라이나 자장가 Oi Khodyt Son Kolo Vikon에 영감을 받아 음악을 만들었고 듀보스는 남부 민속 음악으로 자장가로 애용되던 All My Trials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썼다. 1925년 발간된 소설 는 찰스톤이라는 흑인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누렸.. 2021. 8. 27.
다방의 푸른 꿈 - 이난영 / 1939 다방의 푸른 꿈은 조명암이 작사하고 김해송이 작곡, 편곡한 곡으로 김해송의 부인인 이난영이 1939년 발표했다. 음악평론가 이영미가 쓴 에서는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당시 일제강점기에는 재즈를 가리키는 말인 쟈스라는 장르로 불렀다. 이 당시 쟈스는 재즈뿐만 아니라 미국식 대중음악 그리고 라틴이나 샹송까지도 모두 포함하는 말이었다... 이 노래는 트로트 양식에서 많이 써왔던 3박자인 왈츠와 달리, 블루스에서 자주 쓰는 스윙감 있는 3분박을 쓰고 있다는 점, 흔히 블루스 음계의 특징적인 음인 ‘미♭’을 두드러지게 쓰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대중음악, 특히 흑인 계열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역력하다. 게다가 이난영의 목소리는.. 중저음에서 굵은 진성을 씀으로써 블루스 분위.. 2021. 6. 21.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 Fred Astaire & Ginger Rogers / 1937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는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0926 ~ 19370711)과 조지의 형 아이라 거쉰(Ira Gershwin, 18961206 ~ 19830817)이 마크 샌드리츠(Mark Sandrich) 감독의 1937년 영화 를 위해 만든 곡이다. US 영화협회(AFI) 선정 '100년간 최고의 영화 주제가 100곡' 중 34위를 차지했다. 영화에서는 기자들을 피해 센트럴 파크로 숨어든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 18990510 ~ 19870622)와 진저 로저스(Ginger Rogers, 19110716 ~ 19950425)가 의자에 앉아 가사 부르고 간주 부분에서는 롤러스케이트를 탄다. 대부분이 그렇듯 개인적으로도 프레드와.. 2021. 6. 19.
Sing Sing Sing - Benny Goodman & His Orchestra / 1937 Sing, Sing, Sing (With A Swing)은 루이스 프리마(Louis Prima)가 만든 곡으로 1936년 플렛처 헨더슨(Fletcher Henderson)의 편곡으로 뉴 올리언즈 갱(New Orleans Gang)에 의해 처음 발표된 곡이다. 하지만 지미 먼디(Jimmy Mundy)의 편곡과 ‘스윙의 제왕’이란 별명을 지닌 베니 굿맨(Benny Goodman, 19090530 ~ 19860613)의 지휘로 발표한 1937년 버전이 가장 많이 알려졌고 이후 재즈의 역사에 있어 빅밴드와 스윙의 시대를 상징하는 버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1966년 음악평론가 냇 샤피로(Nat Shapiro)와 냇 헨토프(Nat Hentoff)가 쓴 에서 베니는 “이 곡의 인기는 대단했어요. 아무도 이 곡 없이는.. 2021. 6. 1.
홍도야 우지마라 - 김영춘 / 1939 이서구 작사, 김준영 작곡의 홍도야 우지마라(홍도야 울지마라)는 콜롬비아 전속가수로 데뷔한 김영춘(김종재, 19180629 ~ 20060222)이 1939년 발표한 곡이다. 임선규가 1936년에 쓴 란 악극에 사용된 곡으로 SP로 발매되었다. 음반사에서는 악극의 제목과 같은 남일연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A면으로 밀고 이 곡을 B면으로 넣었는데 이 곡이 더 크게 히트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악극의 제목도 로 바꾸었고 노래 제목은 후에 "홍도야 울지마라"로 표기법이 바뀌었다. 장수봉 연출, 박진숙 극복의 1992년 MBC 드라마 에서 귀남이와 후남이의 아버지로 출연한 백일섭이 극 중에서 애창곡으로 불러 다시 인구에 회자 되었다. 김영춘은 스무 살이었던 1938년 콜럼비아 레코드사가 주최한 전국 가요콩쿠르에.. 2021. 4. 22.
The Way You Look Tonight - Fred Astaire / 1936 The Way You Look Tonight은 프레드 아스테어(Fred Astaire, 18990510 ~ 19870622)가 1936년 발표한 곡으로 조지 스티븐스(George Stevens) 감독의 뮤지컬 코미디 영화 OST 수록곡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고 AFI 선정 '영화 100년 최고의 100곡' 43위에 올랐다.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US 팝 보컬 트리오 레터맨(The Letterman)의 1961년 버전이 US 13위에 올랐다. 작사가 도로시 필즈(Dorothy Fields)와 작곡가 제롬 컨(Jerome Kern)이 만들고 자니 그린(Johnny Green)이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어떤 사람을 생각만해도 행복하고 기운이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것도 큰 복인.. 2021. 4. 17.
In The Mood - Glenn Miller / 1939 In The Mood는 빅밴드 시대의 밴드리더(밴드의 지휘자, 우리나란 밴드마스터란 표현을 썼다) 중 한 명인 글렌 밀러(Glenn Miller, 19040301 ~ 19441215)가 1939년 발표한 곡으로 이듬해 US 13주간 1위에 올랐다. US 국영 라디오 방송 NPR이 1999년 선정한 ‘20세기 가장 중요한 음악 작품 100곡’에 포함되었고 1983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트럼펫터이며 밴드리더인 조세프 윙지 매논(Josef Wingy Manone)의 작품인 Tar Paper Stomp란 곡을 아르페지오 스타일로 리듬을 바꿔 조 갈란드(Joe Garland)와 앤디 라자프(Andy Razaf)가 악보로 옮긴 것이다. 글렌의 버전 전에도 플렛처 헨더슨 오케스트라(The Fletcher .. 2021. 4. 7.
Love Is Here To Stay - George Gershwin / 1938 Love Is Here To Stay는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0926 ~ 19370711)이 작곡하고 아이라 거쉰(Ira Gershwin, 18961206 ~ 19830817)이 작사한 곡으로 조지 마샬(George Marshall) 감독의 1938년 영화 에 사용되었고 케니 베이커(Kenny Baker)가 불렀다. 빈센테 미넬리(Vincente Minnelli) 감독의 1951년 영화 에서 진 켈리(Gene Kelly)가 레슬리 캐런(Leslie Caron)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에 사용되면서 크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우디 앨런(Woody Allen) 감독의 1979년 영화 에도 사용되었고, 롭 라이너(Rob Reiner) 감독의 1989년 영화 에서 해리 코닉 주니어(..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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