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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5

Come Out And Play – Billie Eilish / 2018 Come Out And Play는 미국 싱어 송 라이터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 Pirate Baird O'Connell)가 2018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로 아일랜드 21위, 캐나다 36위, UK 47위, US 69위, 멜론 100위 등을 기록했다. 빌리와 빌리의 오빠 피니어스 오코넬(Finneas O'Connell)이 만들었고 피니스가 프로듀서도 맡았다. 둘은 애플사의 크리스마스 광고 음악을 제안 받고 부모님의 집에서 기타와 몇 개의 퍼커션으로 로직을 이용해 어쿠스틱하게 작업 했다. 애플사가 2018년 크리스마스 광고로 만든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피니스는 트위터에 “이 광고의 초안을 받고 그걸 보면서 빌리와 같이 노래를 만들었어요. 이 멋진 작품에 한 부분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 2019. 1. 4.
아폴론 vs 디오니소스 개인적으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글을 통해 자기치유의 과정을 밟는다는 것에 아주 심하게 동의한다. 어떤 고통이 내 안으로 들어오면 나는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밖으로 내뱉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시(詩)가 될 수도 있고 일기가 될 수도 있으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해 누군가 알아주거나 위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의 글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극심한 고통 속에서는 완벽한 기승전결로 만들어 내는 글은 쓰기 힘들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짜임새 있게 시나리오(물론 다른 글도 조금씩은 다 있겠지만)를 만들어야 하는 논문 같은 글은 이런 고통의 상황에서보다는 정신이 맑고 평온할 때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이다. 성격에 따라 얼마간은 아무렇지 않은 듯이 쓸 수 있어도 오.. 2012. 1. 10.
식물에도 감정이 있을까? 1973년 도로시 레탈렉(Dorothy Retallack)은 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US 덴버에 있는 콜로라도 여대에서 3개의 생물통제실에서 행했던 실험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도로시는 각각의 방에 식물을 넣고 그녀가 연주한 특정 스타일의 음악을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었다. 또한 그 일정을 나날이 기록하였고 관찰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단순히 하나의 지속적인 음을 들려주는 것 이였다. 첫 번째 방에는 8시간 동안 계속해서 한 음만을 들려주었고 두 번째 방에서는 간헐적으로 3시간동안 한 음을 들려주었으며 세 번째 방은 아무 것도 들려주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첫 번째 방의 식물들은 14일 후에 죽었고 두 번째 방의 식물들은 세 번째 방의 식물들보다 훨씬 더 튼튼했고 풍성하게 자랐다. 이 실험은 1.. 2011. 12. 28.
음악은 대상이 없다 음악, 특히 순수한 기악곡은 어떠한 대상도 재현하지 않는다. 음악에는 대상적 의미가 없다. 음악은 어떤 대상을 지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막연하다. 베토벤의 5번 교향곡이 그저 단지 소음으로만 들린다면, 그 곡을 즐겨 들으며 베토벤의 위대함에 경탄하는 누군가에게 그가 듣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말로 설명'해 달라고 부탁해 보자. 아마도 그는 비유로 가득 차 있거나,아니면 보다 전문적인 악곡의 분석을 들려줄 것이다. 그러나 과연 음악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표현할 수 있다면 어느 만큼일까? 예술 - 세계 이해를 향한 도전 / 70p / 김애령 / 이화여대출판부 /2007 예술 - 세계 이해를 향한 도전 국내도서>전공도서/대학교재 저자 : 김.. 2011. 12. 25.
사적관심 vs 공익적 관점 섀프츠베리(Anthony Ashley Cooper, 3rd Earl of Shaftesbury 1671—1713)의 무관심성 개념 1. 무관심성은 이기적인 욕망이나 사적인 관심을 지양하고 공익적인 관점을 받아들이는 것과 직결되어 있다. 그래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미적 취향을 드러낼 때 “우리 집 식구가 한 작품이니 좋아, 내 친구니까, 후배니까 좋아”라는 말처럼 이기적인 욕망을 드러내거나 2ne1을 좋아한다거나 소녀시대를 싫어하는 이유로 그 작품을 판단하면 그건 사적 관심일뿐 공익적인 관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대중음악상 위원인데 무관심성으로 바라보면 2ne1이 좋은데, 사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면 소녀시대가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이겠지. 기호는 미적 취향에 우선하는가? 그렇다. 이기적인 욕.. 201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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