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음악 미학의 역사1 음악미학의 역사 개관 독일의 음악학자 카를 달하우스(Carl Dahlhaus 19280610~19890313)는 자신의 저서 에서 “음악미학에는 체계가 따로 없고 그 역사가 그 체계다. 미학의 체계는 미학의 역사이다”라고 말한다. 이 말은 음악 미학을 한 줄기로 꿸 수 있는 어떤 본질이나 실체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어떤 하나의 원리로 작동하는 형이상학이 없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기도 힘들다. 아마도 대중음악에서 어떤 곡이 인기 있을지 맞추기 힘든 것을 떠올리면 달하우스의 주장을 조금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서는 음악미학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겠다.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Πυθαγόρας, 기원전 582~497)는 세상의 모든 것을 수학적인 실체로, 수학적 비율로 풀려고 했다. 그래서 음악과.. 2019. 4.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