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s/19982014. 10. 22. 17:00

 

Goodbye는 스웨덴 가수 제시카(Jessica Folcker)1998년 발표한 데뷔 앨범 <Jessica>에 실린 곡으로 원래는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1993년 발표한 앨범 <Vanishing Race>에 수록된 곡이다. 한 때 미국 대중음악계를 사로잡았던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가 작곡했고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이혼 후에 사귄 애인으로 유명해진 린다 톰슨(Linda Thompson)이 작사했다.  

 

이 곡은 김유진 감독의 1998년 영화 <약속>에 삽입되면서 1999년 MBC 라디오 <골든 디스크>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에서 크게 히트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노효정 감독의 2001년 영화 <인디안 썸머>Lost Without Your Love가 사용되었다. 이 곡은 제시카2001년 발표한 앨범 <Dino>의 수록곡으로 국내에서 적지 않은 인기를 얻었지만 Goodbye의 반응에는 미치지 못했다. 두 영화의 남자 주인공은 모두 박신양이다.

 

가사는 힘든 시기를 겪은 두 사람의 이별에 관한 이야기다. 정확하게 어떤 상황인지는 알 수 없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화자는 싫어하는 것 같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 일이 잘 안 돼 힘들어 하는 것 같고 화자도 그에 따라 지쳤다. 지금까지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그것을 참고 잘 견뎌왔지만 더 이상 끌고 갈 힘을 다 소진해 원래는 자신이 그 일을 원하지 않았노라고 말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느니 그냥 헤어지는 것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는 내용이다.

 

 

제시카10대에 가수의 꿈을 품고 에이스 오브 베이스(Ace Of Base), 닥터 알반(Dr. Alban), 이 타입(E-Type) 등의 백업 보컬로 활동했으며 1994년에는 미스 스웨덴 스톡홀롬 대표로 뽑히기도 했다.

 

1998년 발표한 데뷔 앨범은 맥스 마틴(Max Martin)과 작업해 스웨덴에서 Tell Me What You Like, How Will I Know 등을 히트시켰으며 스웨덴 사상 처음으로 NRJ 신인상과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 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 앨범은 Goodbye의 여파로 국내에서도 많은 양의 앨범이 팔렸다.

 

2001년엔 프로듀서의 이름을 딴 <Dino>란 앨범을 발표했고 미국진출을 위해 이름을 Jessica Folker로 고치고 DJ 조나단 피터스(Jonathan Peters)의 덕택으로 To Be Able To Love를 댄스 차트 4위에 올렸다. 또한 봄훵크 엠시스(Bomfunk Mc's)와 함께 부른 Something Going On이 스웨덴에서 4위까지 올랐고 2006년엔 유러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When Love's Comin' Back Again란 곡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5년 앨범 <På svenska>2007<Skin Close> 등은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2014102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can see the pain living in your eyes and I know how hard you try

당신의 눈 속에서 살고 있는 고통이 보이네요 당신이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요

You deserve to have so much more

당신은 훨씬 더 많이 가져야 할 사람인데

I can feel your hurt and I sympathize and I'll never critisize

당신의 상처를 느끼고 공감해요 그래서 비판하지 않을 게요

All you ever meant to my life

당신의 모든 것은 내 삶을 의미했으니까요

 

I don't want to let you down, I don't want to lead you on

당신을 실망시키지도, 끌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I don't want hold you back from where you might belong

당신이 속해 있는 곳을 가지 못하도록 막고 싶지도 않고요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당신은 왜냐고 묻지 않을 거예요, 내 맘을 너무나도 잘 속여 왔으니까요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하지만) 더 이상 거짓으로 살지는 못 하겠어요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당신을 울리느니 차라리 내가 상처 받겠어요

There's nothing left to say - but goodbye

안녕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You deserve a chance of the kind of love, I'm not sure I'm worthy of

당신은 사랑을 할 만한 사람이지만 내가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Losing you is painful for me

당신을 잃는 것은 내게 고통이예요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There's nothing left to try and though it's gonna hurt us both

둘에게 모두 상처가 되겠지만 이제는 노력해 볼 만한 것도 남지 않고

There's no other way than to say goodbye

안녕이라는 말 외에는 방법이 없겠어요

Goodbye

안녕

 

 

2016/03/27 - [1990's/1998] - How Will I Know - Jessica / 1998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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