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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보2

I Like Chopin - Gazebo / 1983 I Like Chopin은 이탈리아 출신의 뮤지션 가제보(Gazebo, Paul Mazzolini)가 1983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주로 비영어권 유럽에서 큰 인기를 누렸고 국내에서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제보가 가사를, 피에루이지 지옴비니(Pierluigi Giombini)가 곡을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가제보는 2004년 이탈리아 디스코와의 인터뷰에서 “10대 때부터 저와 함께 작업한 피에루이지와 팀을 이뤄 만든 곡이예요. 우린 여러 밴드를 거치면서 좋은 듀오가 되었죠. 우리가 만든 데모 중의 한 곡이었는데요. 너무 좋아서 첫 앨범에 넣겠다고 90%는 확신하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전세계적으로 천만 장 판매) 크게 히트할.. 2019. 10. 22.
가제보(Gazebo) 1960 “너 가제보(Gazebo) 알어?” “응? 그게 뭔데?” “가수이름이야”, “푸하하 그런 가수가 있어?” 가제보란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 말의 ‘가재’가 연상 돼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음악과 상관없어 보이던 이름은 초기 신스-팝에 대한 기호를 결정짓는 역할을 했다고 느껴진다. 기억 상으로는 Lunatic을 처음들은 것 같고 I Like Chopin과 Masterpiece 등이 그 다음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은 처음으로 음반을 샀던 시기에 구입한 것들 중 하나라 잊을 수 없는 음반이다. 가제보의 고향은 레바논으로, 이탈리아 외교관인 아버지와 미국 가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외교관이어서 어릴 때부터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했고 5개 국어를 배웠으며 여자 .. 201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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