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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3

1980년대 후반 국내 보사노바 음악들 여름밤이 되면 그래도 보사노바를 몇 곡 들어주는 생활을 하고 있다. 보사노바에 대한 첫 기억은 TV로 보았던 프랑스 영화 에서 피에르 바루(Pierre Barouh)가 기타를 치며 불렀던 Samba Saravah다. 이후에는 샤데이(Sade), 커서는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를 좋게 들었던 것 같다. 1980년대 후반에는 퓨전에 관심을 보인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들을 발표했다. 지금 효기, 나희경, 해랑, 소히, 그룹 블루앤블루처럼 보사노바를 전문으로 하는 가수들의 탄생은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1980년대 후반 퓨전재즈 바람과 함께 안착한 보사노바 곡들을 살펴보았다. 오래된 친구 (1986) - 어떤날 공연 한 번 하지 않고 .. 2020. 4. 12.
춘천 가는 기차 - 김현철 / 1989 춘천 가는 기차는 싱어 송 라이터 김현철이 1989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당시 김현철은 유재하 이후 혼자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맡은 데뷔 앨범을 통해 혜성같이 등장하며 이후 싱어 송 라이터 전성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철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특히 편곡에 있어서는 수록곡들 모두가 GRP 스타일의 퓨전재즈적인 요소를 가미해 깔끔하고 세련된 도회적인 느낌을 주면서 일단 기존의 음악들과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갖고 있었고 쥐어짜지 않는 목소리가 주는 도시적인 쿨함은 사랑과 이별에 목메던 가사들을 넘어 개인적인 정서의 강조와 더불어 선명하게 기승전결이 드러나던 스타일에서 탈피함으로써 새로운 감수성의 출현을 알렸다. 이 곡은 5월에 여자 친구와 춘천을 다녀왔던 .. 2019. 11. 14.
Wonderful Radio - 김현철 / 2006 Wonderful Radio은 대한민국의 싱어 송 라이터 김현철이 2006년 발표한 9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된 곡으로 김현철이 작사, 작곡했고 작사에는 이혜준이, 작곡에는 채준기가 참여했다. 이렇게 다른 뮤지션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에 대해 김현철은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Wonderful Radio, 그 언젠가는(유학) 등은 다른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어요. 다른 작곡가가 만든 앞부분을 들어보고 좋다고 판단하면 뒷부분은 제가 맡는 식으로 진행했죠. 이처럼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함께 작곡하는 방식은 앞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으로 주위에서 권유했으나 사랑을 테마로 한 앨범에서 사랑이 주제인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싶어 제외되었다. 이 외에도 여러 매체와 가.. 201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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