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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람회2

기억의 습작 - 전람회 / 1994 기억의 습작은 대한민국 남성 듀오 전람회(Aaron Kellim)가 1994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멜론(뮤직박스) 6주 1위, 연말결산 4위 등을 기록했다. 이상이와 박재정이 커버한 것을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김동률이 작사, 작곡, 편곡, 보컬을 맡았고 키보드를 연주한 신해철(19680506 ~ 20141027)과 공동으로 프로듀서를 맡았다. 서동욱이 베이스를, 김헌국이 트럼펫을, 김구이가 트롬본을 연주했다. 김동률은 과의 인터뷰에서 신해철과의 만남에 대해 "대영기획에 있었고 대학가요제 선배라 자연스럽게 소개받았어요. 흔쾌히 자청해 맡아주셨죠. '너희는 본질적인 음악성이 있으니 문제 없다'고 해주셨어요. 당시 기획사에서 녹음실을 인수해서 처음으로 넥스트(N.EX.T).. 2023. 6. 7.
신해철 19680506 - 20141027 1990년대 이후 단연, 우리나라에서 중요한 뮤지션의 한 사람은 신해철이다. 그 가치는 캠퍼스 밴드 무한궤도의 리더로서, 틴 아이돌의 스타로서, 그리고 다시 1990년대 최고의 록그룹 넥스트(N.EX.T.)의 수장으로서, 크롬(Crom)이란 이름의 테크노와 국악을 실험한 장인으로서, 다시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이라는 그룹의 이름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적 변동지수가 말해준다. 이렇게 촉수가 닿는 대로 뻗어 방대한 계보를 만들어 낸 그의 이력은 주류와 비주류를 좌충우돌하며 장르를 핍진적으로 개척해 낸 공로가 있다. 무한궤도 멤버들은 음악이라는 불안한 미래를 자신의 탄탄한 미래와 바꾸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 시기를 신해철은 대마초를 찾을 만큼 힘들게 겪었고 이 때의 쓰라린 상처는 그의 초창기.. 201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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