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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음악5

물 좀 주소 - 한대수 / 1974 물 좀 주소는 대한민국 포크가수 한대수가 1974년 발표한 앨범 에 수록한 곡이다. 공식적인 발표는 1974년이지만 실제로 만든 것은 1969년이다. 원래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스타일의 20분에서 30분짜리 대곡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그런 건 너 혼자 집에서 해”라는 분위기였다. 한대수는 인터뷰에서 “분위기뿐만 아니라 당시에 그런 역량을 도와줄 뮤지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 곡의 배경에 대해 한대수는 음악평론가 박준흠과의 인터뷰에서 “답답한 나의 개인 생활과 우리 사회의 돌파구 없는 좁은 관념을 생각하며 만들었습니다. 물은 사랑, 자유, 희망 등을 상징합니다”라고 말했다. “답답한 개인 생활” 부분을 2012년 4월 15일 방영된 KBS 에서는 .. 2021. 5. 27.
Freight Train - Elizabeth Cotton / 1956 Freight Train은 미국 포크 가수 엘리자베스 코튼(Elizabeth "Libba" Cotten, 18930105 ~ 19870629)이 1956년 발표한 곡으로 NME 선정 ‘최고의 1950년대 음악’ 97위에 올랐다. 비틀즈(The Beatles)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영국에서는 채스 맥데빗 스키플 그룹(Chas McDevitt Skiffle Group)의 버전이, 미국에서는 러스티 드레이퍼(Rusty Draper)의 버전이 각각 10위권에 진입하며 크게 히트했다. 엘리자베스가 만들고 기타도 직접 연주했다. 1985년 BBC 에서 엘리자베스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던 10대 때 자신의 집 근처를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듣고 영감을 얻어 이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가 영국으로 건너가 .. 2019. 5. 30.
Greenfields – The Brothers Four / 1960 Greenfields는 밥 플릭(Bob Flick), 존 페인(John Paine), 마이크 커클랜드(Mike Kirkland), 딕 폴리(Dick Foley)로 이루어진 미국의 포크 그룹 브라더즈 포(Brothers Four)가 1960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 2위, 영국 40위에 올랐다. 곡은 테리 길키슨(Terry Gilkyson), 프랭크 밀러(Frank Miller), 리처드 데어(Richard Dehr)가 만들었다. 국내에선 은희가 푸른 들이란 제목으로 번안해서 불렀고 1999년 MBC 라디오 선정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200 중 166위를 기록했다. 가사는 화자의 마음을 자연에 대비시켜 이유도 없이 떠난 사람을 기다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근데 떠나는 이유도 말.. 2017. 8. 26.
트윈 폴리오(Twin Folio, 튄 폴리오) 국내에서 최초로 세대 간의 경계선을 그은 음악 장르는 포크일 것이다. 포크 음악 부흥(Falk Revival)을 통해 포크록이란 장르를 탄생시킨 이 미국의 민요는 비록 그 뿌리가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이지만, 그 취지만은 살아남아 1970년대 저항과 반항의 정신을 뿌리 내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냈다. 그래서 운동권이란 이름의 민주화 투쟁과 더불어 음악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으며 맥주와 청바지, 통기타로 상징되는 젊은 문화의 박제가 되었다. 포크 음악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전, 우리의 대학생들은 음악 감상실을 통해 자웅을 겨루며 이미 폭넓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었다. 세시봉, 오빈스 캐빈 등의 음악다방을 통해 이장희, 윤형주, 조영남, 이익근, 강근식, 유종국 등의 캠퍼스 스타들이 진을 치.. 2017. 1. 1.
1984 - 이아립 / 2016 1984는 스웨터, 하와이 출신의 싱어 송 라이터 이아립이 2016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인도 출생의 영국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 1949년에 발표한 소설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이아립은 이 곡에 대해 멜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지 오웰의 소설 에서 영감 받은 것입니다. 언젠가부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가만히 숨만 쉬어도 한살한살 나이를 먹는 것처럼 시간은 노력으로 카운트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카운트 하는 것이다. 그때부터 숫자에 별 의미를 두지 않게 되었는데요. 저는 지금이 소설 속의 감시 사회와 별로 다르지 않게 느껴집니다. 빅브라더와 비밀경찰대신 빅데이터와 인터넷의 수많은 말들, 초단위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가볍고 간사한 말들 속에서 진실은 왜곡되고 거기에서 진리를 ..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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