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s/19562019.05.30 06:00

Freight Train은 미국 포크 가수 엘리자베스 코튼(Elizabeth "Libba" Cotten, 18930105 ~ 19870629)1956년 발표한 곡으로 NME 선정 최고의 1950년대 음악’ 97위에 올랐다. 비틀즈(The Beatles) 등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영국에서는 채스 맥데빗 스키플 그룹(Chas McDevitt Skiffle Group)의 버전이, 미국에서는 러스티 드레이퍼(Rusty Draper)의 버전이 각각 10위권에 진입하며 크게 히트했다.

 

엘리자베스가 만들고 기타도 직접 연주했다. 1985BBC <Down Home>에서 엘리자베스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던 10대 때 자신의 집 근처를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듣고 영감을 얻어 이 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가 영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이 곡이 포크 음악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자 영국의 작곡가인 폴 제임스(Paul James)프레드 윌리엄스(Fred Williams)는 몰래 자신들의 이름으로 저작권 신고를 해 채스 그룹이 영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을 때 적지 않은 이득을 취했다. 후에 포크 뮤지션 피트 시거(Pete Seeger)의 이복동생인 페기 시거(Peggy Seeger) 집안의 도움으로 엘리자베스에게 저작권이 돌아갔다.

 

화자는 기차를 인생에 비유하고 있는 것 같고 결정론을 거부하는 느낌이 든다. 죽음에 초연하지만 죽어서는 사람들이 자신을 기억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는 것 같다. 보컬은 커버한 가수들이 훨씬 더 세련되게 불렀지만 왠지 이 가사엔 엘리자베스의 목소리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기타 스타일은 피터, 폴 앤 메리(Peter, Paul And Mary)폴 야로(Paul Yarrow)에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90530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Freight train, freight train, run so fast X2

화물열차, 아주 빠르게 달리지

Please don't tell what train I'm on

내가 탄 기차가 무슨 기차인지 말하지 말

They won't know what route I'm going

사람들은 모를 거예요 내가 가는 게 어떤 길인지

 

When I'm dead and in my grave

내가 죽으면 무덤에

No more good times here I crave

더 이상 여기서 갈망할 좋은 시간이 없으면

Place the stones at my head and feet

내 머리와 발에 돌을 놓고

And tell them all I've gone to sleep

사람들에게 말해요 난 자러 갔다고

 

When I die, oh bury me deep

내가 죽으면 날 깊이 묻어줘요

Down at the end of old Chestnut Street

옛 체스넛 거리의 끝에 아래서

So I can hear Old Number Nine

9번 기차 소리를 들을 수 있게

As she comes rolling by

그녀(기차)가 지나갈 때면

 

When I die, oh bury me deep

내가 죽으면 날 깊이 묻어줘요

Down at the end of old Chestnut Street

옛 체스넛 거리의 끝에 아래

Place the stones at my head and feet

내 머리와 발에 돌을 놓고

And tell them all I've gone to sleep

사람들에게 말해요 난 자러 갔다고

 

Freight train, freight train, run so fast X2

화물열차, 아주 빠르게 달리지

Please don't tell what train I'm on

내가 탄 기차가 무슨 기차인지 말하지 말아요

They won't know what route I'm going

사람들은 모를 거예요 내가 가는 게 어떤 길인지 


[1940's/1945] - This Land Is Your Land - Woody Guthrie / 1945

[1940's/1948] - We Shall Overcome - Pete Seeger / 1948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