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62014. 12. 26. 17:00

Live to Tell마돈나(Madonna)1986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캐나다 1, 영국, 아일랜드 2위 등을 기록하며 유럽 여라 나라에서 사랑받은 곡이다. 보다 늦게 나온 마돈나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True Blue>에 수록되었다.

 

이 곡의 가사에는 거짓말, 불신, 어린 시절의 상처 등이 녹아 있다. 마돈나는 평론가 데이브 마쉬(Dave Marsh)의 저서 <Heart Of The Rock n’ Roll>에서 가사를 쓰면서 아버지와의 관계와 계속되는 거짓말에 대해 생각했어요. 또한 강하게 되는 것, 그로인해 결국 살아남을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해요라고 말했고 2009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가끔 가사를 쓰면서 단지 채널링(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해요. 이 곡은 내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관계, 내 아버지, 내 계모 등에 관한 것일 수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스캇 피츠제랄드(F. Scott Fitzgerald)의 소설이나 내가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일 수도 있죠. 진짜지만 꼭 자전적일 필욘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느낌은 아주 깊은 상처받은 일을 참고 사는 것보다는 용기 있게 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말을 하는 곡 같다. 내부고발자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고 연예인들에게 성적으로 농락당한 여성들의 경우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사실을 폭로했을 때의 후환에 대한 두려움과 그냥 묻힐까봐 불안해 하는 모습도 보인다.

 

마돈나는 버진 공연을 마치고 패트릭 레너드(Patrick Leonard)와 스티븐 브레이(Stephen Bray)에게 자신의 다음 앨범에 들어갈 곡들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패트릭마돈나의 요청을 받은 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 매니저들이 <Fire with Fire>의 감독 던컨 기빈스(Duncan Gibbins)를 소개해 영화의 일부분을 보았고 대본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주제곡을 썼는데 문득 마돈나가 가사를 붙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다행히도 <Fire With Fire>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는 이 곡을 거절했고 패트릭은 자신의 느낌대로 마돈나에게 이 곡을 넘겼다. 이 곡을 들은 마돈나는 자신이 가사를 붙여 데모를 만든 뒤 당시 남편이었던 숀 펜(Sean Penn)이 출연한 영화 <At Close Range>의 감독인 제임스 폴리(James Foley)에게 주었다. 그리고 제임스마돈나의 의견을 받아들여 패트릭을 영화의 작곡가 리스트에 올렸다.

 

 

패트릭은 이 곡을 남성의 시점에서 만든 곡이라 남성 가수를 찾았었지만 마돈나에게 넘겨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은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이다. “(마돈나의 버전은) 아주 순수하고 수줍음이 많고, 순진하고 거칠기도 했어요. 거친 것은 매력을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마돈나이 곡의 분위기는 제가 화장할 때 드러나는 다른 모습에 의해 영감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제임스가 맡아 톤 다운된 화장을 한 금발의 마돈나를 보여준다. 마돈나1985짐 고다드(Jim Goddard) 감독의 <상하이 유혹(Shanghai Surprise)에 캐스팅 되어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의 영향을 받은 외모로 치장을 했었다. , 마돈나는 창백하고 옅은 화장, 어깨까지 내려오는 웨이브진 금발 머리, 1930년대 스타일의 꽃무늬 옷 등을 입고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마돈나는 이에 대해 뉴욕 타임즈와 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보석으로 치장하는 거에 질렸어요. 그래서 다 내버리고 순수하게 저만 내보이고 싶었어요. 제 자신이 매우 순수하고 꾸밈없고 말라보이길 바란 거죠. 제가 동경하던 미인들은 브리짓 바르도(Brigitte Bardot)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처럼 전혀 치장을 하지 않았던 여인들이예요. 그래서 다시 그런 스타일의 여성이 나타나야 한다고 생각했죠. 제 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팬들에게 받아들여져서 전 기뻐요. 그게 제 자신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아요.”

 

마돈나2006년 로마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컨페션 공연 중 대형 십자가에서 못 박힌 무대장치를 하고 그 위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이에 대해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그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사람들은 존엄하게 대하라와 같은 예수의 메시지에 대한 오마주 였어요. 기독교인들은 그렇지 않거든요라고 말했다.

 

2014122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have a tale to tell, sometimes it gets so hard to hide it well

할 얘기가 있어요, 가끔 잘 숨기는 게 너무 어렵죠

I was not ready for the fall

아직 포기 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Too blind to see the writing on the wall

너무 눈이 멀어 뻔한 건데도 보질 못하네요

 

A man can tell a thousand lies, I've learned my lesson well

남자는 수 없이 많은 거짓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수업을 통해 잘 배웠어요

Hope I live to tell the secret I have learned

내가 알게 된 비밀을 말하며 살 수 있길 바라요

'till then it will burn inside of me

그때까지 그건 내 안에서 불타버릴 거예요

 

 

I know where beauty lives

난 아름다움이 사는 곳을 알아요

I've seen it once, I know the warm she gives the light that you could never see

한 번 본 적이 있죠, 당신은 절대 볼 수 없는, 그녀(아름다움)가 준 그 빛의 따스함을 알아요

It shines inside, you can't take that from me

그건 내 안에서 빛나고 당신이 절대 뺏을 수 없는 것이죠

 

 

The truth is never far behind, you kept it hidden well

진실은 꼭 밝혀지죠, 당신이 그것을 잘 숨겼지만

If I live to tell the secret I know then will I ever have the chance again?

내가 아는 비밀을 말하고 산다면 그때 난 다시 기회를 얻을까?

 

If I ran away, I'd never have the strength to go very far

내가 도망간다면 난 멀리 갈 수 있는 힘을 다신 갖지 못할거야

How would they hear beating of my heart

어떻게 사람들이 내 심장의 박동을 듣겠어

Will it grow cold the secret that I hide

내가 숨긴 비밀은 점점 식어버릴까?

Will I grow old?

나도 점점 익숙해질까? 

How will they hear? When will they learn? How will they know?

(그렇게되면) 사람들이 어떻게 듣고, 언제 알고, 어떻게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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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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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 정말 이 노래는 마돈나에 대한 인식을 바꾼 기념비적인 싱글이자, 마돈나 최고의 명곡이죠. ㅜㅠ

    2014.12.26 20:3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