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s/19992015.03.13 20:00

 

 

 

Coffee & TV는 영국 록 밴드 블러(Blur)1999년 발표한 6번째 스튜디오 앨범 <13>에 수록된 곡으로 영국에서 11, 아일랜드 26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의 인디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것 같다. 로저 컴블(Roger Cumble) 감독의 1999년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에 사용되었다.

 

이 곡은 팀의 기타리스트인 그래험 콕슨(Graham Coxon)이 만들었고 리드 보컬도 맡았다. 그래험은 알콜 중독으로 고생했는데 커피를 마시고 TV를 보고 곡을 쓰면서 그 상황을 극복했다. 이 때의 경험은 솔로 앨범으로도 이어진다. 프로듀서는 윌리엄 오빗(William Orbit)이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1999MTV 유럽 최우수 비디오상을 받을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다수의 매체에서도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프로모션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공모했고 밀키란 이름의 우유통이 그래험을 찾는 작품이 선택되었다.

 

그래험2012NME와의 인터뷰에서 기타 솔로에 대해 중간의 기타 솔로는 의도된 것이 아니었어요. 곡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린 그 중간을 메우기 위해 뭔가를 해야 했고 저는 그냥 기타를 쳤죠. 그러자 다들 다시 곡 작업을 하자고 말했고 그렇게 진행되고 결정되었어요. 곡을 만들면서 정말 가장 멋진 순간들 중의 하나였죠. 당시 기타를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그냥 페달을 밟다가 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201503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Do you feel like a chain-store practically floored

넌 실용적으로 깔려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처럼 느껴지니?

One of many zeros kicked around bored

잉여 인간들 중의 하나가 지루함 속을 떠돌아

Your ears are full but you're empty

네 귀는 많은 소리를 듣지만 넌 텅 비었지

Holding out your heart to people who never really care how you are

네가 어떤지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네 맘을 굴복하지 마

 

So give me coffee and TV peacefully

그러니 나에게 커피와 TV를 줘 평화롭게

I've seen so much I'm going blind

너무 많이 봐서 장님이 될 지경이야

And I'm brain-dead virtually

내 뇌는 실제적으로, 죽었어

Sociability is hard enough for me take me away from this big bad world

난 이 크고 나쁜 세계에서 멀어질 정도로 사회성이 없어

And agree to marry me so we can start over again.

나와의 결혼을 동의해 그러면 우린 다시 시작할 수 있어

 

Do you go to the country, it isn't very far

넌 시골에 가니? 아주 멀진 않아

There's people there who'll hurt you 'cause of who you are

거기 사람들은 너에게 상처 줄 거야, 너이기 때문이지

Your ears are full of their language

네 귀는 그들의 언어로 가득찼어

There's wisdom there you're sure

네가 확신할만한 지혜가 있어

'Till the words start slurring and you can't find the door

네가 그 말을 무시할 수 있을 때까지 문을 찾을 수 없을 거야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