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22016. 4. 4. 05:00

Alone Again (Naturally)는 아일랜드 싱어 송 라이터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1972년 발표한 싱글이다. 미국에서 비연속적으로 6주간 1위에 올라 돈 맥클린(Don McLean) America Pie에 이어 그해 연말결산 2위를 차지했고 70년대 10년 결산에서는 5위에 오르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영국에선 3위까지 올랐고 그래미 올해의 노래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 <메종일각(めぞん一刻)>에 사용되었다.

 

이 곡은 결혼식에서 나타나지 않는 신부, 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 등의 국체적인 사건을 통해 인생은 혼자라는 걸 주지 시킨다. 가사의 사실성에 대해 길버트는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이 곡을 만들 때 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걸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로 생각하는데요. 그렇지는 않아요. 아버지는 제가 너무 어릴 때 돌아가셔서 잘 알지도 못하고요. 어머니에게 잘해주지 않았던 걸로 봐서 좋은 아버지는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다.

 

길버트<1000 UK #1 Hits>에서 이 곡은 웃길 목적으로 만든 곡이 절대 아니 예요. 그래서 무시 받으면 안 되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니까요. 이 곡이 노래방이나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걸 막을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미국의 래퍼 비즈 마키(Biz Markie)가 이 곡을 샘플링으로 한 Alone Again이란 곡을 1991년 발표했다. 길버트는 즉각 고소했고 이 사건은 힙합계에서 저작권을 지불하지 않고 행해지던 무단 샘플링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으로 기록되게 되었다. 길버트2010년 인터뷰에서 비즈의 회사에서 샘플링을 하기 전에 미리 연락이 왔었어요. 이 곡을 사용해도 되겠냐고요. 전 듣고 나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는데, 전 이 곡을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덤에 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웃음의 소재로 사용되는 경우는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비즈가 코믹 래퍼라는 걸 알고선 거절했어요. 하지만 그 쪽에서 그냥 사용했기 때문에 법정으로 가야만 했죠라고 말했다. 길버트는 이전에 매니저인 고든 밀스(Gordon Mills) 와의 저작권 분쟁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2016040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n a little while from now, if I'm not feeling any less sour

잠시 후에도 씁쓸한 기분이 가시지 않으면

I promise myself to treat myself

내 자신에게 날 어떻게 다룰지 약속 했어

And visit a nearby tower and climbing to the top will throw myself off

근처 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몸을 던져버리기로

In an effort to make it clear to whoever wants to know what it's like when you're shattered

산산이 부서진 기분이 어떤 건지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알려주고 싶어서

Left standing in the lurch at a church, were people saying, my god, that's tough

교회에 버려져 서있자 사람들이 말했어

"My god, that's tough, she stood him up, no point in us remaining, we may as well go home"

"세상에 심하다! 그녀는 그를 바람맞혔어! 남아 있어봤자 별 볼일 없으니 집에 가는 게 좋겠어

As I did on my own, alone again, naturally

그래서 스스로 그랬듯이 자연스럽게 다시 혼자야

 

To think that only yesterday, I was cheerful, bright and gay looking forward to

어제만을 생각해보니, 난 앞날을 고대하며 쾌활했고 밝았고 즐거웠어

Who wouldn't do, the role I was about to play?

하지만 나와 같은 역할을 하려는 그 누군들 그러지 않았겠어?

But as if to knock me down, reality came around

마치 날 쓰러뜨리려는 듯이 현실은 다가와

And without so much as a mere touch, cut me into little pieces

약간의 손길도 없이 날 조각내고는

Leaving me to doubt, talk about god in his mercy

의심 속에 남겨놓았지, 신의 자비에 대해 말하는 거야

Oh, if he really does exist why did he desert me in my hour of need

, 그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왜 내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버린 거야?

I truly am indeed, alone again, naturally

난 진짜로, 원래 그랬듯이 다시 혼자야

 

It seems to me that there are more hearts broken in the world that can't be mended

세상엔 치유할 수 없는 더 많은 상처받은 가슴들이 있는 것 같아

Left unattended, what do we do, what do we do

방치된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 어떻게

Alone again, naturally

다시 원래 그랬듯이 혼자야

 

Looking back over the years and whatever else that appears

수년간을 떠오른 것들을 돌아보니

I remember I cried when my father died, never wishing to hide the tears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눈물도 감출 생각을 하지 않고 울었던 게 기억나

And at sixty-five years old my mother, god rest her soul

그리고 65세의 나이든 우리 엄마, 신이 그 영혼을 편히 쉬게 하기를

Couldn't understand why the only man she had ever loved had been taken

엄마는 이해하지 못했어, 왜 사랑하는 유일한 남자를 데려가는지

Leaving her to start with a heart so badly broken

심한 상처 받은 가슴을 부여잡고 새 삶을 시작하도록 두는지를

Despite encouragement from me no words were ever

내 격려를 받았지만 그 뒤로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지

And when she passed away I cried and cried all day

어머니가 돌아가시고서도 난 하루 종일 울었어

Alone again, naturally X2

다시 또 혼자야, 원래 그랬듯이

 

 

[1970's/1972] - Clair - Gilbert O’Sull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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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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