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See Clearly Now는 US 텍사스 출신의 레게 뮤지션 자니 내쉬(Johnny Nash, John Lester Nash Jr. 19400819 – 20201006)가 1972년 발표한 11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US 4주 1위, AC 1위, 연말결산 47위, 캐나다 1위, UK 5위, 아일랜드 9위 등을 기록했다. 존 터틀타웁(Jon Turteltaub) 감독의 1993년 영화 <쿨러닝(Cool Runnings)>에서 지미 클리프(Jimmy Cliff)가 커버해 캐나다 16위, US 18위, UK 25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에 사용되었고 각국의 다양한 가수들이 커버했다.
자니 혼자 작사, 작곡, 편곡을 하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자메이카에서 결성된 레게 밴드 패뷸러스 파이브 잉크(Fabulous Five Inc.), 스코틀랜드 훵크 밴드 에버리지 화이트 밴드(Average White Band) 등과 런던에서 녹음했다. "자니가 자살을 딛고 만들었다, 자니가 백내장 수술 후에 만들었다, 자니가 아주 어릴 때부터 흥얼거리던 멜로디를 노래로 만든 것"이라는 설 등이 있다. 또한 당시 유독 피해가 심했던 지진, 사이클론, 토네이도, 쓰나미, 산사태 등의 여파로 만든 것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가사는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선 화자가 드디어 용기를 갖고, 고개를 들어, 삶의 희망을 본다는 의미인 것 같다. 수용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하게 자신의 경험과 현실에 맞게 해석하면 될 것 같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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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see clearly now the rain is gone
비가 그쳤다는 걸 난 이제 분명히 알수 있어
I can see all obstacles in my way
내 앞길에 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볼 수 있어
Gone are the dark clouds that had me blind
내 눈을 가렸던 검은 구름이 걷혔어
It's going to be a bright, bright sun shiny day X2
밝은 해가 비추는 날이 될 거야
I can make it now the pain is gone
고통을 가시게 하는 데 성공할 수 있어
All of the bad feelings have disappeared
모든 안 좋은 감정들이 사라져버렸어
Here is that rainbow I've been praying for
여기 내가 기도했던 무지개가 떴어
It's going to be a bright, bright sun shiny day
밝은 해가 비추는 날이 될 거야
Look all around there's nothing but blue skies
주위를 둘러봐 파란 하늘 밖에 없어
Look straight ahead, nothing but blue skies
똑바로 앞을 봐, 파란 하늘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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