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s/19952018. 6. 4. 17:00

Free As A Bird비틀즈(The Beatles)1995년 발표한 컴필레이션 앨범 <Anthology 1>에 수록한 곡으로 <Anthology 1>의 프로모션을 위해 싱글로 발표해 영국 2, 아일랜드 5, 미국 6, 캐나다 7위 등을 기록했다. 1997 그래미 베스트 팝 퍼포먼스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수익금은 모두 엘튼 존(Elton John)비틀즈의 부인들이 세운 AIDS 재단에 기부했다. 강형철 감독의 2018년 영화 <스윙키즈>의 엔딩곡으로 사용되었다. 

 

팀이 해체한 후 25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이 곡은 존 레논(John Lennon)이 만들고 1977년 데모로 녹음해 놓은 것을 정식 발매를 위해 멤버들이 참여해 가다듬은 것이다. 비틀즈 멤버들 외에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의 제안으로 제프 린(Jeff Lynn)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이는 비틀즈의 곡 대부분을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조지 마틴(George Martin)은 청각장애로 고사했기 때문이다. 데모작업은 이 피아노를 치면서 불렀다. 의 목소리와 피아노를 트랙으로 분리할 수 없어 그냥 사용했다. 몇 코드는 바뀌었고 편곡을 통해 간주가 만들어졌다. 조지가 슬라이드 기타를 연주했다. 뮤직비디오는 빈센트 졸리엣(Vincent Joliet)이 프로듀서를 맡았고 조 피트카(Joe Pytka)가 감독을 맡았다. 조감도처럼 새의 시점으로 카메라웍을 사용했다.

 

맨 마지막에 끝났다가 다시 시작하면서 조지의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뜻을 파악할 수 없는 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는 "Turned out nice again"란 말을 거꾸로 한 것이다. 이 메시지는 영국 개그맨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조지 폼비(George Formby)가 하던 말이다. MV에선 이 부분을 제대로 들리도록 넣고 폼비가 우쿨렐레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조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링고 스타(Ringo Starr)3인조로 BGM 곡들을 모아 앨범을 내려고 했다. 하지만 새 곡을 녹음하자는 쪽으로, 기왕이면 오리지널 멤버의 모습으로 가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오노 요코(Ono Yoko)에게 혹시 의 미발표곡이 있는지를 물었고 오노는 이 곡과 Grow Old With Me, Real Love, Now And Then 등 미완성으로 보관되어 있던 4곡이 담긴 카세트테이프를 넘겨주었다. 오노와 만났던 순간에 대해 Q와의 인터뷰에서 이 록큰롤 명예의 전당에 추대된 후에 오노의 집에 갔어요. 아들 숀 레논(Sean Lennon)과 있더군요. 우리에게 몇 트랙을 들려주었는데 그 중에 두 개의 새로운 모노 카세트테이프가 있었어요. 저는 하고 곡을 체크했어요. 나중에라도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이상하네요. 죽은 사람이 리드보컬이라니. 그래도 한 번 해 보세요라고 말했어요. 오노에게 ‘작업하고나서 좋은 것 같지 않으면 거부해도 돼요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조지링고?, 근데 우리가 맘에 들면?’이라고 불안감을 나타냈죠. 하지만 그런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어요. 제가 오노에게 너무 많은 조건을 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신적으로도 정말 힘든 작업이거든요. 스튜디오에 있다 두 시간 후에는 우린 서로를 미워하고 그만 둘 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어떤 조건도 달지 않았으면 해요. 충분히 힘든 작업이니까요라고 말해 두었거든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서로를 자유롭게 하던 관계가 지금은 그렇게 되지 않고 있음을, 그런 관계로 돌아가고 싶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2018060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Free as a bird, it's the next best thing to be free as a bird

새 같은 자유, 새 같은 자유가 차선책이야

Home, home and dry like a homing bird

목적을 달성해서 둥지로 돌아오는 새처럼

I'll fly as a bird on wings

난 비행중인 새처럼 날아갈 거야

 

Whatever happened to the life that we once knew?

우리가 한때 알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Can we really live without each other?

우린 서로가 없이 살 수 있을까?

Where did we lose the touch that seemed to mean so much?

아주 큰 의미가 있어 보였던 만남은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It always made me feel so

그건 항상 나를

 

Free as a bird

새처럼 자유롭도록 느끼게 했지

It's the next best thing to be free as a bird

새 같은 자유가 차선책이야

Home, home and dry like a homing bird

목적을 달성해서 둥지로 돌아오는 새처럼

I'll fly as a bird on wings

난 비행중인 새로 날아갈 거야

 

Whatever happened to the life that we once knew?

우리가 알던 삶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Always made me feel so free!

항상 내게 자유를 느끼게 만들던 (그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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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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