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82014. 3. 5. 05:00


The Boxer폴 사이먼(Paul Simon)이 만든 포크 록 발라드로 1968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이 발표한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Bridge over Troubled Water>에 수록되었다. 네덜란드 2, 영국 6, 빌보드 싱글 차트 7위까지 올랐다. 할 블레인(Hal Blaine)의 드럼과 어우러지는 후렴구, 폴과 프레드 카터 주니어(Fred Carter Jr.)의 기타가 높은 평가를 받아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올랐고 2004105, 2010106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내시빌과 뉴욕의 콜롬비아사 스튜디오를 오가며 작업을 진행했고 후렴구는 뉴욕 콜롬비아 대학교에 있는 교회에서 녹음했다. 그렇게 녹음에만 100시간을 할애했다. 8트랙 녹음기로는 도저히 성에 차지 않았던 프로듀서 로이 할리(Roy Halee)클라이브 데이비스(Clive Davis)를 설득해 16트랙이 있어야 함을 설명했지만 이를 거절했고 결국 로이가 자비로 사서 작업했다. 클라이브는 이로 인해 선경지명을 지닌 전설적인 제작자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하고 말았다.

 

가사는 멜로디를 완성한 뒤 한참 뒤에야 만들어졌다. 프레드과 나, 로이는 과학자처럼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와 거리에 따른 소리들을 실험하며 하나하나 완성해갔다. 그렇게 6주를 보냈다.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작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은 호텔에서 간혹 <성경>을 읽곤 했는데, "Workman's wages",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등이 여기서 인용된 것이다.

 

후렴구의 "Lie la lie"는 원래 이 결정적으로 매듭을 짓지 못해 부른 것이다. 별 뜻 없이 후렴구를 "Lie la lie"라고 부를 때마다 함께 있던 사람들은 거짓말로 알아들었고 원래는 그런 뜻이 아니었지만 그냥 밀고나가기로 한 것이다. 공연할 때마다 그 부분을 부를 때는 쑥스럽다고 말했다.

 

1984플레이보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내 음악에 대해 평론가들의 엄청난 비난 때문에 만든 곡이다. 2-3년간 우리에게 칭찬만 했던 평론가들이 완전한 포크 음악도 아니고 그렇다고 히피적인 성격도 띠지 않은 영국에서 온 두 아이에 대해 특별한 것이 없다는 걸 알았던 것 같다. 이 곡은 나에 관한 곡이다. 자꾸 날 때리면 난 도망 갈 거야라는이라고 말했다.

 

고향을 떠나 도시로 올라온 한 가난한 시골 소년이 그려진다. 화자는 꿈을 안고 도시에 왔으나 별 다른 직업을 얻지 못하고 이용만 당하다가 권투선수가 되었으나 여전히 힘들게 산다. 한편으론 고향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여전히 도시에서 버티고 있다는 내용이다. 3절은 소년의 모습이 아니라 공터에 있는 한 권투선수에 감정이입해서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묘사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2014030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아무도 내 얘기를 하지 않는 가난한 소년 이예요

I'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중얼거리는 말들과 그런 약속들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죠

All lies and jest still the man hear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모두 거짓과 농담이지만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나머지는 무시해버려요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집과 가족을 떠났을 때 난 단지 소년에 불과 했죠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the railway station, runnin' scared

낯선 사람들의 무리 속에서 , 기차역의 조용한 곳에서, 두려움을 갖고서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where the ragged people go looking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낮게 웅크리고 자기들만 아는 장소를 찾아 가는 누추한 사람들이 있는 빈민굴을 찾았어요

 

Lie la lie, lie la la la, lie la lie X2 la la la la, lie

 

Asking only workman's wages, I come lookin'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막노동의 임금만을 요구하며 일거리를 찾았지만 모두 거절당했죠

Just a come 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I do declare, 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I took some comfort there

7번가의 매춘부들만 날 유혹해, 솔직히, 외로울 때는 거기서 위안을 얻었어요

 

La la la la la la la, Lie la lie, lie la la la, lie la lie X2 la la la la, lie

 

And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and wishing I was gone, goin' home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 me, leadin' me goin' home

겨울옷을 펼치고 떠날 수 있기를 바라요, 뉴욕의 겨울이 날 에지 못하는 고향으로요

 

In the clearing stands a boxer and a fighter by his trade

빈터에 권투선수가 서 있어요, 직업적으로 싸우는 사람이죠

And he carries the reminders of every glove that laid him down or cut him 'til he cried out in his anger and his shame ‘I am leaving, I am leaving’

그는 분노와 수치로 난 떠날 거야라고 외칠 때까지 자신을 쓰러트리고 상처 입힌 모든 권투 장갑에 대한 기억이 있어요

But the fighter still remains

하지만 그(싸움꾼)는 여전히 (떠나지 못하고) 남아 있죠

 

Lie la lie, lie la la la, lie la lie X2 la la la la, lie (X3)


 

 

2013/12/14 - [1960's/1966] - 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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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 [1960's/1966] - April Come She Will - Simon & Garfunkel / 1966

2014/08/11 - [1970's/1970] - Bridge Over Troubled Water - Simon & Garfunkel / 1970

2017/09/04 - [1970's/1970] - El Condor Pasa – Simon & Garfunkel /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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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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