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희갑3

최진희 19590103 전북 익산(이리) 출신인 최진희는 원래는 성악가나 지휘자를 꿈꾸던 소녀였다. 이미자 노래를 잘 불렀던 친구와 함께 또 다른 방향으로 음악에 대한 열망을 키우던 최진희는 그 친구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로 가는 길을 빌려 지금껏 꿈꾸어 오던 방향과는 다른 쪽의 문을 두들긴다. 서울까지의 차비가 걱정스러웠지만 모든 경비를 대준 친구 덕에 ‘친구 따라 갔다가 자기만 붙었다’는 숱한 전설 속의 인기인들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그리고 별다른 준비 없이 데뷔전을 치른다. 하지만 작곡가 김학송의 지원 아래 발표한 소원은 대중 음악계의 높은 벽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 기념 앨범 한 장 내고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는 수많은 도전자들과 달리 당시 최진희가 가졌던 의지는 남달랐던 것 같다. 밤무대를 통해 대중음악을 익히.. 2017. 12. 23.
타타타 - 김국환 / 1991 타타타는 TV로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만화영화 , , 등의 주제가를 부른 김국환이 1991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으로 발표한 지 1년 뒤에 김수현 극본 박철 연출의 역대 평균 시청률 1위의 MBC 주말 드라마 에서 여순자(김혜자)의 테마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1992년 KBS 5주간 1위를 차지했고 KBS 노랫말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KBS2 에서 다비치의 강민경이 불렀고 2012년 KBS2 에서 네미시스가 커버했다. 이 곡을 만든 작곡가 김희갑은 2011년 KBS2 에 출연해 "원래 조용필을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 주제곡 이었는데 당시 조용필이 미국에 있어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 이었어요. 그래서 조용필과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위일청이 제일 먼저 부르게 됐죠"라고 말했고 2.. 2016. 11. 5.
풀잎이슬 - 정수라 / 1984 풀잎 이슬은 정수라가 1984년 발표한 2집 수록곡이다. 박건호 작사, 김희갑 작곡의 곡으로 1984년 KBS 가사대상에서 박건호가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박건호는 최혜영의 그것은 인생, 오방희의 무궁화 등과 함께 3곡이 후보에 올라 있었다. 박건호가 1994년 발간한 저서 에서 이 곡에 대해 말한 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원래 풀잎이슬은 멜로디만 있고 가사는 없는 작품이었다. 정수라가 2집을 준비할 때였다. 아직 가사도 없는 김희갑 선생의 멜로디 몇 개를 그냥 먼저 반주녹음을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곡이었다. 나는 이 곡을 녹음하던 날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오늘도 떠오른 아침 해는 치악산 산마루에 걸렸는데’라는 가사와 함께 ‘치악산’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러나 막상 녹음을 해놓고 보니 치악.. 2015. 1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