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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3

세월이 가면 - 박인희 / 1976 세월이 가면은 대한민국 싱어 송 라이터 박인희가 1976년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시인 박인환(19260815 ~ 19560320) 작사, 이진섭 작곡, 이정선이 편곡을 맡았다. 처음 발표한 버전은 1956년의 나애심, 현인이고 이후로도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곡이 처음 1956년 당시에 명동 엘레지(elegy, élégie, 슬픔을 노래한 시 등의 문학, 악곡)이라고 불렸고 글을 위해 자료들을 찾다보니 대중적으로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박인환의 출생지인 강원도 인제군에서 2020년에 개최한 기념연극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곡의 창작사에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다. 명동에서 살며 주로 명동에 대한 이야기를 썼던 소설가 이봉구의 단편 를 비롯해, EBS의 등 .. 2021. 5. 31.
1980년대 후반 국내 보사노바 음악들 여름밤이 되면 그래도 보사노바를 몇 곡 들어주는 생활을 하고 있다. 보사노바에 대한 첫 기억은 TV로 보았던 프랑스 영화 에서 피에르 바루(Pierre Barouh)가 기타를 치며 불렀던 Samba Saravah다. 이후에는 샤데이(Sade), 커서는 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를 좋게 들었던 것 같다. 1980년대 후반에는 퓨전에 관심을 보인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이 하나 둘씩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들을 발표했다. 지금 효기, 나희경, 해랑, 소히, 그룹 블루앤블루처럼 보사노바를 전문으로 하는 가수들의 탄생은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1980년대 후반 퓨전재즈 바람과 함께 안착한 보사노바 곡들을 살펴보았다. 오래된 친구 (1986) - 어떤날 공연 한 번 하지 않고 .. 2020. 4. 12.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김광석 / 1995 그녀가 처음 울던 날은 싱어 송 라이터 이정선이 만든 곡으로 이정선이 1985년에 발표한 앨범 에 수록된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이 크게 히트한 것은 김광석이 1995년 발표한 리메이크 모음집 2탄인 에 수록되면서부터였다. 김광석 외에도 동물원, 위일청, 프롬 등 많은 가수들이 불렀다. 김광석은 2013년 출판한 에세이집 에서 이 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노래는 원래 이정선씨가 만들고 취입한 곡입니다. 제가 십년 전쯤에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노래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 착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남자가 아무리 함부로 대하고 약속 시간에 늦게 나와도 늘 미소로 맞아주었습니다. 그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을 팔아도 따듯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참다못해 처음으로 울어버렸습니다.. 2015.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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