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s/19822014.12.29 17:00

 

Wasted On The Way는 미국 포크 록 그룹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쉬(Crosby, Stills & Nash, 이하 CSN)1982년 발표한 앨범 <Daylight Again>에 수록된 곡으로 싱글 차트 9위까지 오른 CSN의 두 번째 10위권 진입곡이다. AC차트에선 5주간 2위를 차지했다. B면은 데이빗 크로스비(David Crosby)가 만든 Delta. 티모시 슈미트(Timothy B. Schmit)가 하모니 보컬로 참여했다.

 

이 곡은 그래엄 내쉬(Graham Nash)1976CSN과 결별한 뒤 스티븐 스틸스(Stephen Stills)와 다시 화해하기로 맘먹은 뒤 만든 곡이다. 그래엄데이빗스티븐, 닐 영(Neil Young)CSNY란 팀명으로 <Long May You Run> 앨범을 만들기로 했다. 4명은 모두 참여해 보컬을 녹음했으나 격렬한 논쟁 끝에 그래엄데이빗이 둘만의 <Whistling Down The Wire> 앨범 작업을 위해 빠지게 되었다. 이에 스티븐<Long May You Run>에서 그래엄데이빗의 보컬 부분을 삭제하고 스틸스 영 밴드(The Stills-Young Band)란 이름으로 앨범을 내놓았다. 그렇게 따로 활동하다가 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스티븐에게는 이혼 소송까지 겹치자 그래엄의 여자 친구 수잔 시네트(Susan Sennett)그래엄에게 CSN의 합류를 제안했다. 그래엄수잔의 의견을 받아들여 스티븐과 화해한 뒤 1977년 재결합 앨범 <CSN>에 참여했고 자신이 만든 Just A Song Before I Go CSN의 첫 10위권 곡을 만들었다.

 

그래엄언컷과의 인터뷰에서 하와이의 회가 나오는 바에서 아들이 노래를 시켜 노래방 기기에서 자신의 곡을 찾다가 이 곡이 있어 부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나간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걸 바로 시작하자는 혹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에 주저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하고 싶은 걸 하라는 말도 사치처럼 들리는 시대"라는 김영하의 말처럼, 꿈을 잠시 접어두고 돈을 좀 번 뒤에, 다른 일들을 먼저 끝내고, 내년부터 등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다음으로 미루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하지만 빨리 행하기 어려운 덕목인 것 같다.

 

2014122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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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round me, I can see my life before me

내 주변을 봐요, 난 내 앞에 놓인 삶을 볼 수 있어요

Running rings around the way it used to be

하던 방식대로 쳇바퀴를 돌죠

I am older now I have more than what I wanted

이제 난 나이가 들었고 내가 원했던 것 보다 더 많이 가졌어요

But I wish that I had started long before I did

하지만 훨씬 더 오래전에 시작했더라면 하고 바랐죠

And there's so much time to make up everywhere you turn

방향을 바꿀 때마다 벌충할 시간은 아주 많아요

Time we have wasted on the way

우리가 소비하는 시간은 지나가고 있어요

So much water moving underneath the bridge

다리 밑을 지나가는 물처럼 많이요

Let the water come and carry us away

물이 흘러 우릴 실어다 주도록 두자고요

 

Oh when you were young did you question all the answers

당신은 어릴 때 모든 대답을 의심했나요?

Did you envy all the dancers who had all the nerve?

대담한 모든 댄서들을 부러워했어요?

Look round you now, you must go for what you wanted

이제 주위를 둘러보고 당신이 원하는 걸 향해 가야만 해요

Look at all my friends who did and got what they deserved

행동으로 옮겨서 그럴 자격을 가지게 된 모든 내 친구들을 보세요

 

 

[1960's/1969] - Wooden Ships - Crosby, Stills & Nash /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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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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