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s2015. 12. 21. 05:00

 

O Sole Mio는 나폴리 출신의 지오바니 카푸로(Giovanni Capurro)가 작사,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가 작곡한 곡으로 나폴리 에르겔리나 지구에 있는 한 성당에서 열리는 피에디그로타의 축제 중 하나로 타블라 로톤다 노래 경연대회에서 2위로 입상한 작품이다. 이탈리아어 제목은 Il Mio Sole.

 

이 노래를 전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시킨 것은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당시 대부분의 성악가들이 관객과의 교감이 없다며 음반 발표에 거부반응을 보인 데 반해 카루소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260여 장의 음반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1949년엔 토니 마틴(Tony Martin)이 There's No Tomorrow로, 1960년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It's Now Or Never란 제목으로 개작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1980년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는 이 곡으로 그래미 클래식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받았다.

 

가사를 보면 마치 지중해의 맑은 하늘에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을 노래하고 있는 듯 느껴지지만 흑해에 면한 우크라이나의 도시 오데사에서 만들어진 곡이다. 떠돌이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버지를 따라 그곳까지 간 에두아르도가 1989년 4월의 어느 날 호텔방 창문으로 스며든 햇볕을 받으며 만들었다. 에두아르도평생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그래서 클래식 음악가의 꿈을 접고 돈이 되는 칸초네 작곡가의 길을 선택했고 몇몇 히트 곡을 작곡해 돈을 벌기도 했지만 그 돈을 도박으로 다 날렸다. 결국 1927년 빈민들을 위한 구호병원에서 쓸쓸하게 죽고 말았다.

 

2015122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Che bella cosa è na jurnata ’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오 맑은 날 정말 아름답구나, 폭풍우 지난 후 공기는 고요하구나!

Pe’ ll’aria fresca pare già 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공기가 너무 신선해 축하하는 것 같다... 오 맑은 날 정말 아릅답다

 

Ma n’atu sole cchiù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하지만 태양은 더욱 밝구나, 네 얼굴 위의 나만의 태양!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오 태양, 나만의 태양, 네 얼굴 위에 있어, 네 얼굴 위에!

 

Luceno ’e llastre d’’a fenesta toia; ’na lavannara canta e se ne vanta

네 창문의 유리가 빛난다; 세탁부는 노래하며 뽐내는 구나

e pe’ tramente torce, spanne e canta, luceno ’e llastre d’’a fenesta toia

그녀가 옷을 짜서 펴고 노래할 때 네 창문의 유리가 빛난다

 

Ma n’atu sole cchiù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하지만 태양은 더욱 밝구나네 얼굴 위의 나만의 태양!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오 태양나만의 태양네 얼굴 위에 있어네 얼굴 위에!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e vene quasi ’na malincunia;

밤이 오고 해가 지면 난 우울해지기 시작해

sotta ’a fenesta toia restarria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밤이 오고 해가 지면, 난 네 창 아래 있을 거야

 

Ma n’atu sole cchiù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하지만 태양은 더욱 밝구나네 얼굴 위의 나만의 태양!

’o sol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sta nfronte a te!

오 태양나만의 태양네 얼굴 위에 있어네 얼굴 위에!

 

우리나라 공식 가사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답다 폭풍우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 올 때 하늘에 밝은 해는 비치인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나의 해님뿐

비치인다, , 나의, 나의 해님 찬란하게 비치인다!

[1960's/1960] - It's Now Or Never - Elvis Pr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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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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