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72017.09.11 05:00


Dust In The Wind는 미국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캔사스(Kansas)1977년 발표한 5번째 스튜디오 앨범 <Point Of Know Return>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3, 미국 6위에 올랐다. 1999 MBC 라디오 <골든 디스크>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200’ 81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타 지망생들에게 필수 연습곡 이였다. 이장수 연출 2002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에 사용되었다.

 

곡은 팀에서 기타와 키보드를 연주하는 케리 립그렌(Kerry Livgren)이 만들었고 캔사스제프 글릭스만(Jeff Glixma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캔사스의 다큐멘터리 <Miracles Out Of Nowhere>에서 이들은 이 곡을 연주하고 나자 충격에 빠진 침묵이 흘렀어요. 그리고 누군가가 케리 이 곡은 도대체 어디에 숨겨놓고 있던 거니?’라고 말했죠. 케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이 곡을 히트할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원래는 가사가 한 줄 더 있었는데 생략되었다. 케리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물리적인 사라짐에 대한 곡이예요... 이 곡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에 들어가진 않아요. <Leftoverture>The Wall처럼 과장된 곡을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1992스튜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케리대부분의 사람들이 제가 쓴 가사에 공감하고 그대로 인용하는 것에 놀랐어요. 이 곡은 암울한 노래거든요. 어느날 미국 원주민들의 시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는 "for all we are is dust in the wind"라는 부분과 마주쳤죠.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성공하고, 물질적 풍요를 얻고,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고 하더라도 어느 순간엔 흙으로 돌아가야 하니까요. 놀랍게도 많은 공감을 얻어서 팝, 컨트리, AC 모든 차트에 올랐어요. 리드 기타를 쳐야 해서 전자 기타만 쳤는데, 제 음악적인 역량을 넓히기 위해 손가락으로 튕기는 연습을 하고 독학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음악실에 앉아 손가락 연습을 위해 리프를 튕기고 있으니까 와이프가 와서 음악을 듣고는 정말 좋은데? 거기에 가사를 붙여보지 그래?’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전 ? 아니야, 이건 그냥 손가락 연습하는 거야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아니야, 정말 좋아 잊어버리지 말고 빨리 가사를 써라고 말했어요근데 와이프가 예쁜 노래라며 정말 아주 많이 괴롭혔어요. 결의가 대단했죠. 그래서 가사를 붙여 노래로 만들었어요. <Point Of Know Return> 앨범 작업을 위한 리허설에서 멤버들이 만든 여러 곡들이 선 보인 후에 제프가 다른 노래 더 없어?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 있는데, 너희들이 싫어할 수도 있어. 캔사스 노래 같지는 않으니까. 연주하기가 정말 망설여지는데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멤버들이 , 자 빨리해봐라고 재촉을 했고 그래서 어쿠스틱 기타로 연주를 했어요. 그랬는데 반응이 우린 이 곡을 꼭 해야해라고 말하는 거예요. ‘정말 놀랐죠사실 멤버들의 생각에 반대했어요. 이 곡은 우리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역시 그게 맞았어요. 너무 크게 히트해버린 거예요라고 말했다.

 

2017091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close my eyes only for the moment, and the moment's gone

아주 잠시 눈을 감아요 그러면 그 순간은 지나가요

All my dreams pass before my eyes a curiosity

내 모든 꿈은 눈앞에서 한갓 호기심으로 지나가고요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것들은 모두 바람에 날리는 먼지예요

 

Same old song, just a drop of water in an endless sea

오래된 노래도 무한한 바다의 한 방울 물일뿐이고

All we do crumbles to the ground though we refuse to see

우리가 한 모든 것들도 우리가 거부한다 해도 대지의 부스러기죠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것들은 모두 바람에 날리는 먼지예요

 

Don't hang on, nothing lasts forever but the earth and sky

집착하지 말아요, 대지와 하늘 외에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It slips away, all your money won't another minute buy

다 떠나요, 당신의 모든 재산도 시간을 살 수 없어요

Dust in the wind, all they are is dust in the wind

바람에 날리는 먼지, 그것들은 모두 바람에 날리는 먼지예요

Dust in the wind, everything is dust in the wind

바람에 날리는 먼지, 모든 건 바람에 날리는 먼지예요 



[1970's/1976] - Carry On Wayward Son - Kansas / 1976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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