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In Music은 US 디트로이트 출신의 소프트 록밴드 갤러리(Gallery)가 1972년 발표한 <Nice To Be With You>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5위, US 22위 등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윤항기가 노래하는 곳에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US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맥 데이비스(Mac Davis, 19420121 ~ 20200929)가 만들었다. 맥이 1971년 발표했고 갤러리가 리메이크 했다. 이외에도 아주 많은 가수들이 커버했고 국내에선 페리 코모(Perry Como)의 버전도 나름대로 알려져 있다.
맥은 빌보드, SU 등과의 인터뷰에서 "BBC에서 TV 특별쇼에 출연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룰루(Lulu)와 모리스 깁(Maurice Gibb) 부부의 집에서 종방연할 때 따라갔죠. 거기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한쪽에 히피 스타일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고 무슨 강신술회 같은 걸 하려고 하고 있었죠. 저보고 함께 하겠냐고 해서 저는 됐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컬트를 믿지 않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음악을 믿어요'라고 말했죠. 그리고 거기서 모리스의 기타로 '음악을 믿어요, 사랑을 믿어요'하고 즉흥적으로 만들어 부른 다음에 호텔에 와서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오래된 민속 예술 작품 어딘가에서 '신은 일할 때 당신을 존중하지만 노래할 때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던 게 기억났어요. 그래서 '목소리를 하늘로 올리세요, 노래할 때 신이 당신을 사랑해요'와 같은 식으로 가사를 지었죠. 원래 가사는 그랬어요. 다 만들어서는 가사와 악보를 액자에 넣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음악의 효능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음악은 사랑이야" 왜냐하면 "음악을 믿으면 행복하기 때문이지"가 논리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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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 just sit around making music all day long
하루 종일 음악을 만들며 앉아 있을 수 있어
As long as I'm makin' my music
음악을 만들 때면
Ain't gonna do nobody no harm
아무도 해를 끼치지 않지
And who knows maybe I'll come up with a song
혹시 알아 내가 노래를 만들어서
And make people wanna stop all their fussin' and fightin’
사람들이 소란과 싸움을 멈추고 싶게 할지
Long enough to sing along
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긴 노래로
I, I believe in music, whoa, oh I, I believe in love X2
난, 난 음악을 믿어, 난 사랑을 믿어
Music is love and love is music, if you know what I mean
음악은 사랑이고 사랑은 음악이야, 무슨 말이냐면
People who believe in music
음악을 믿는 사람은
Are the happiest people I've ever seen
내가 아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So clap your hands and stomp your feet
그러니 박수를 치고 네 발을 구르고
And shake your tambourine
탬버린을 쳐
Lift your voices to the sky, tell me what you see, hey
네 목소리를 하늘에 높여, 네가 아는 걸 내게 말해
※
Music is the universal language
음악은 보편적인 언어
And love is the key to peace, hope and understandin'
그리고 사랑은 평화, 희망 이해
And livin' in harmony
그리고 조화 속의 삶을 여는 열쇠지
So grab your brother by the hand and sing along with me
그러니 네 형제의 손을 잡고 나와 노래해
And lift your voices to the sky, tell me what you see
목소리를 하늘에 높이고, 네가 보는 걸 내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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