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82019.06.16 05:00

(White Man) In Hammersmith Palais는 영국 펑크 록 밴드 클래시(The Clash)가 1978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Give 'Em Enough Rope>과 미국 데뷔 앨범 <The Clash>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 32위를 기록했다. 이 곡으로 클래시는 다재다능한 밴드로 부각되었고 펑크와 레게를 잘 융합하여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가 만들어 놓은 펑크 록의 한계를 부수고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2004년 430위, 2010년 437위 등에 올랐다.

 

조 스트러머(Joe Strummer, 19520821~20021222)와 믹 존스(Mick Jones)가 만들었고 샌디 펄맨(Sandy Pearlman)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하모니카를 불었다. 기타로 강하게 시작하는 느린 스카 리듬의 인트로만 좀 다를 뿐 데뷔 앨범에서 리메이크 했던 주니어 머(Junior Murvin)의 Police And Thieves와 비슷한 구조를 가졌다. 는 팀의 음악 스타일이 강한 록 비트를 주로 해왔기 때문에 유연한 레게 비트 음악을 하는 것에 불안함이 있었다. 그리고 녹음한 이후에도 "하지 말걸"하는 후회를 하기도 했다. 

 

가사는 런던의 쉐퍼드 부시 거리에 있는 해머스미스 홀에서 레게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있다는 것을 말하면서 시작한다. 이 쇼케이스의 주인공은 자마이카에서 온 레게 뮤지션들인 딜린저(Dillinger), 르로이 스마트(Leroy Smart), 델로이 윌슨(Delroy Wilson)이였고 와 영화감독이자 레게 뮤지션 돈 레츠(Don Letts), 클래시의 로드매니저 로덴트(Rodent)가 함께 이 공연을 보러 갔다. 하지만 는 공연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 또 다른 레게 뮤지션인 켄 부스(Ken Boothe)가 주도하는 포 탑스(Four Tops) 류의,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팝 중심의 가벼움이 득실거렸기 때문이다. 거기에 레게의 뿌리인 반항보다는 볼거리 제공만을 위한 구경거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가사는 실망스런 공연을 뒤로하고 영국의 사회적 문제들을 하나 둘씩 건드린다. 폭력에 반대하는 메시지, 영국에서 부의 분배 문제가 젊은 백인과 흑인들을 연합시키는다는 것, 그리고 주류가 되어가는 영국의 펑크 록을 언급한다. 이들은 무명의 펑크 록 그룹이 유명 브랜드인 버튼의 정장을 입고 돈과 인기를 위해 (The Jam)이 되고 싶어한다고 꼬집는다. 또한 영국의 쇠락으로 인해 히틀러(Adolf Hitler)가 와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white man"은 자신을 가리킨다. 는 백인 남자가 자기 혼자 밖에 없어서 흑인들의 눈총과 시비를 받았고 몇몇 백인 여자들의 핸드백을 훔치려는 사람들로부터 그들을 지켜주는 밤이 되었다.  

 

는 이 후에 이 곡을 가장 좋아해 자신의 새 밴드 메스칼레로(The Mescaleros)의 라이브 때도 항상 이 곡을 불렀다. 2002년 의 장례식 때도 이 곡이 연주되었다.

 

20190616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Midnight to six, man for the first time from Jamaica, Dillinger and Leroy Smart

한밤중에서 새벽 6시까지 자마이카에서 처음 온 남자 딜린저와 르로이 스마트

Delroy Wilson, your cool operator, 

your cool operator'란 별명을 가진 델로이 윌슨

Ken Boothe for UK pop reggae with backing bands sound systems

백 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영국에서 팝-레게로 인기 있는 켄 부스와 함께 한다

 

And if they've got anything to say, there's many black ears here to listen 

그들에게 메시지가 있을 것 같아서 많은 흑인들이 그들을 보러 여기 왔지만 

But it was Four Tops all night with encores 

그들은 밤새 앙코르를 받는 포 탑스였어

From stage right charging from the bass knives to the treble 

무대 오른쪽에선 칼을 든 사람부터 소리를 지르는 사람까지 그들을 비난했지만

But onstage they ain't got no roots rock rebel, onstage they ain't got no...roots rock rebel

무대 위에선 레게의 뿌리인 록의 반항정신은 찾아볼 수가 없었어, 무대 위에선

 

Dress back jump back this is a bluebeat attack

뒤로 옷 입는 것, 뒤로 점프 하는 것, 이게 블루비트(음반 레이블)의 공격이지

 

'Cos it won't get you anywhere fooling with your guns, 

네 총을 갖고 노는 것으론 아무 것도 못할 테니까말야

The British Army is waiting out there an' it weighs fifteen hundred tons

밖엔 영국 군대가 1500톤의 무기를 들고 기다리고있으니 

 

White youth, black youth better find another solution

백인과 흑인 젊은이들은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야 해

Why not phone up Robin Hood and ask him for some wealth distribution

왜 로빈후드에게 전화를 걸지 않아? 그에게 부의 분배에 대해 물어봐

 

Punk rockers in the UK, they won't notice anyway, 

영국의 펑크로커들은 아는 체하지 않을 거야

They're all too busy fighting for a good place under the lighting

그들은 공연장에서 조명을 가장 잘 받는 곳을 두고 싸우느라 너무 바쁘니까

 

The new groups are not concerned with what there is to be learned 

신인 그룹들도 알아야 할 게 있지만 관심 없어해 

They got Burton suits, ha you think it's funny turning rebellion into money

그들은 버튼사의 옷을 사지, , 웃기지않아? 반항이 돈이 되다니

 

All over people changing their votes along with their overcoats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외투(당시 계층의 상징)에 따라 표가 갈리지

If Adolf Hitler flew in today they'd send a limousine anyway

오늘 히틀러가 비행기를 타고 온다면 사람들은 그에게 리무진을 보낼 거야

 

I'm the all night drug-prowling wolf who looks so sick in the sun

난 밤마다 약을 찾아 배회하는 늑대, 태양 아래선 병들어 보이지

I'm the white man in the Palais, just lookin' for fun, I'm only looking for fun

난 해머스미스에서 재미를 찾는 백인, 난 오직 재미만 쫓아

 


[1970's/1977] - Complete Control - The Clash / 1977

[1970's/1979] - Train In Vain - The Clash / 1979

[1970's/1979] - London Calling - The Clash / 1979

[1980's/1982] - Should I Stay or Should I Go? - The Clash / 1982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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