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unk는 US 인디록 밴드 뱀파이어 위크엔드(Vampire Weekend)가 2008년 발표한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UK 55위를 기록했고 NME 선정 '2000년대 최고의 노래' 48위를 차지했다.
곡은 멤버들이 만들고 로스탐 배트맹글리즈(Rostam Batmanglij)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팀에서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에즈라 코에니그(Ezra Koenig)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펑크 음악처럼 들리도록 리프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음은 높게 해서 더 흥미를 갖도록 했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어떤 서사를 가지고 있다. 화자는 요하나와 그의 HH(His Honor) 사이의 장면들을 묘사한다. 둘은 연인일 수도, 가족일 수도, 친구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암으로 사망한 HH의 손엔 반지가 있는데 아마도 가족의 가보로 내려오는 것 같다. 요하나는 HH의 사후에 그 반지를 손에서 빼 바다에 버린다. 그런 후 HH는 요하나를 떠나 뉴멕시코를 여행하며 여러 가지를 겪은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반지는 원래 쌍인데 하나를 바다에 버린 건지, 아니면 반으로 쪼갠 건지, 실제로 바다에 버리고 화자와는 추억으로만 남은 건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자가 요하나일 가능성도.
20171129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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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a drove slowly into the city
요하나는 느리게 도시로 차를 몰았지
The Hudson River all filled with snow
허드슨 강은 온통 눈으로 가득 차있어
She spied the ring on His Honor's finger oh-oh-oh
그녀는 HH의 손에 있는 반지를 면밀히 살펴보았어
A thousand years in one piece of silver
작은 하나의 은 조각으로 천년
She took it from his lily-white hand
그녀는 그의 병약한 하얀 손에서 그것을 뺏어
Showed no fear, she'd seen the thing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그것을 보았지
In the young men's wing at Sloan-Kettering
슬로안 케터링(암센터)의 젊은 남자들의 날개(실제로 이 이름의 병실은 없다)에서
Look outside at the raincoats coming, say "oh" X2
비옷이 오는(지나가는) 밖을 내다 봐 “오”라고 말해
'Ey, 'ey, 'ey, 'ey! ‘ey, 'ey, 'ey!
His Honor drove southward, seeking exotica
HH는 이국적인 것을 찾아 남쪽으로 차를 몰았어
Down to the pueblo huts of New Mexico
뉴멕시코의 푸에블로 헛츠(미국 원주민 서식지)로
Cut his teeth on turquoise harmonicas oh-oh-oh
그는 터키옥으로 된 하모니카를 불었지
I saw Johanna down in the subway
난 요하나가 지하철에서 내리는 걸 봤어
She took an apartment in Washington Heights
그녀는 워싱턴하이츠에 아파트를 얻었지
Half of the ring lies here with me
그 반지의 반은 여기 나와 누워 있어
But the other half's at the bottom of the sea
하지만 다른 반은 바다의 밑바닥에 있지
[2010s/2019] - Harmony Hall - Vampire Weekend
커피 한 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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