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ha Oe는 굼베이 댄스 밴드(Goombay Dance Band)가 1979년 발표한 <Sun Of Jamaica>에 수록한 곡으로 독일 5위에 올랐다. 박인희가 알로하 오에로 번안해 불렀다.
곡은 어네스트 클린턴(Ernest Clinton)과 요켄 피터센(Jochen Petersen), 올리비에 벤트(Oliver Bendt)가 만들었고 어네스트와 요켄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사는 아마도 타히티에 업무 차 들른 남성 화자가 타히티 여성과 사랑에 빠진 뒤 다시 고국으로 가면서 다시 돌아올 거라는 약속 아닌 약속을 하는 내용인 것 같다. 반대의 상황을 시니컬하게 노래한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생각나기도 한다.
타히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해외자치령에 속한 소시에테 제도의 섬 중 가장 큰 화산섬이다. 프랑스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로, 영국 작가 서머셋 모엄(W. Somerset Maugham)의 소설 <달과 6펜스(The Moon And Sixpence)의 주인공 찰스 스트릭랜드(Charles Srickland)의 실제 모델 폴 고갱(Eugène Henri Paul Gauguin)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2018101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have to leave my heart and go away to a land across the farest sea
마음을 남겨놓고 가장 먼 바다 건너 땅으로 떠나가야 해
But my thoughts will always be by you
하지만 내 생각은 항상 너와 함께 있을 거야
If I should never come, don't cry in vain
내가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헛되이 울지 마
Aloha-oe – Aloha-oe, be back again some day
안녕, 언젠가 다시 돌아올 거야
And then I'll stay your warm embrace
그리고 네 따듯한 포옹으로 머물러 있겠지
Will leave a trace until we meet again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어떤 흔적이 남을까?
Through seven seas and hills I'm outward bound
일곱 바다와 땅을 훑으며 밖으로 돌아다닐 거야
But one thing I know, my heart is found
하지만 내 맘이 찾은 한 가지는 알아
When the wind blows, Tahiti girl, beware
바람이 불어오면 타이티 소녀, 알아둬
It could be that I'm homeward bound
내가 집으로 향하고 있을 거라는 걸
2018/01/19 - [1970's/1979] - Sun Of Jamaica – Goombay Dance Band /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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