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92018. 8. 11. 17:00

Cars는 영국 뮤지션 개리 뉴만(Gary Numan)1979년 발표한 <The Pleasure Principle>에 수록한 곡으로 영국과 캐나다 1, 아일랜드 5, 미국 9위 등을 기록했다. 뉴웨이브의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곡의 표본으로 인식되고 있고 릴린 맨슨(Marilyn Manson)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까지 개리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또한 아직도 많은 뮤지션들이 이 곡을 커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개리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놀라운 일이예요. 정말 제 커버를 다른 뮤지션들에게서 듣는다는 건 말이죠.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Hole)의 커버를 들었어요. 감탄사가 나왔어요.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럴 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거든요. 그런 걸 볼 때 마다 웃음으로 입이 쫙 벌어져요. 하지만 전 거만해지지 않아요. 정반대죠라고 말했다.

 

개리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개리 모조를 비롯한 여러 인터뷰에서 런던에 있을 때였는데요. 내 차 앞에서 문제가 생겨서 사람들이 날 차에서 끌어내 때리려고 했어요. 전 회피해야해서 차문을 잠그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없는 곳까지 도망쳤어요. 그리고 잠시 후에 차를 현대사회의 탱크로 보기 시작했죠. 그 사건은 현대 사회에서 차 안에 있으면 왜 안전함을 느끼는지 설명해줘요. 차 안에 있으면 마인드가 완전히 달라져요. 자신만의 제국에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어쩌면 이것은 남들 앞에선 아무 말도 못하는 사람들이 차 안에서는 다른 차가 조금만 운전을 잘못해도 욕하는 심리와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개리2010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원 히트 원더라는 측면이 절 힘들게 하는 측면도 있어요. 하지만 현실주의자가 되어야 하죠. 히트곡이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한편으로는 그게 날 계속 움직이게 하는 것도 있어요. 하지만 음악은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하는 거죠. 성공이 목표라면 원 히트는 매우 괴로울 수 있지만 사실 전 거의 취미로 하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오랜 시간 동안 그로인해 돈을 벌고 있다는 건 참 행운이예요. 그렇지 않았다면 여전히 똑같은 음반을 만들고 똑같은 곡을 쓰고 있었을 거예요. 가끔 새 앨범을 내면 많이 팔리지도 않고 심지어 미국에선 아예 관심도 없어요. (웃음) 그래도 전 그 때문에 타격을 입지는 않으니까요. 왜 그럴까 고민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그냥 그 자체를 즐기는 게 첫 번째 목표니까요. 다행히 다른 나라들에서는 미국과 상황이 많이 달라요. 계속 음악을 하면서 먹고 살게 해 주죠라고 말했다. 실제 개리는 미국에서와 달리 영국에서는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2018081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Here in my car, I feel safest of all

여기 내 차 안에서, 가장 안전을 느껴

I can lock all my doors, it's the only way to live in cars

모든 문을 잠글 수 있으니까, 그게 차에서 사는 유일한 방법이야

 

Here in my car, I can only receive, I can listen to you

여기 내 차 안에선 오직 받기만, 듣기만 할 수 있어

It keeps me stable for days in cars

그게 며칠 간 차에 있어도 안정을 줘

 

Here in my car where the image breaks down

여기 내 차안은, 이미지가 부서지는 곳이야

Will you visit me please if I open my door in cars

차에서 문을 열면 날 방문해줄래?

 

Here in my car

여기 내 차 안에서

You know I've started to think about leaving tonight

오늘밤 떠날까를 생각하기 시작 했어

Although nothing seems right in cars

차 안에 있는 게 옳은 건 전혀 없어 보여도 


2018/05/03 - [1980's/1981] - Don’t You Want Me – The Human League / 1981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