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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s/2001

Blower’s Daughter – Damien Rice Feat. Lisa Hannigan / 2001

by 현지운 Rainysunshine 2018. 10. 15.

Blower’s Daughter는 아일랜드 싱어 송 라이터 데미안 라이스(Damian Rice)2001년 발표한 곡으로 영국 27, 아일랜드 38위를 기록했다. 이듬해 내놓은 데뷔 앨범 <O>에 수록했다. 마이크 니콜스(Mike Nichols, 19311106 20141119) 감독의 2014년작 <클로저(Closer)>에 사용되었다. 미국 <Voice 7>에 출연한 매튜 맥앤드류(Matthew Brendan "Matt" McAndrew)가 이 곡을 불러 캐나다 30, 미국 40위 등에 올랐다.

 

데미안이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맡았고 당시 애인이었던 리사 해니건(Lisa Hannigan)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했다데미안은 이 노래에 관한 일화를 공연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송팩츠에서 작성한 이야기를 인터뷰 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저는 1990년대 후반에 텔레마케터로 일 한 적이 있어요. 보험이랑 모기지 같은 걸 팔았죠. 어느 날 한 여성과 연결이 되었고 대화를 나누게 되었어요. 대화가 즐거웠고 전 빠져들었죠. 첫날은 상품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하지 않고 서로의 꿈과 희망에 대해 한 시간 가량 말하며 끝났어요. 그리고 그 후로도 한 달간 그런 식으로 통화하며 친해져갔죠. 그러던 어느 날부터인가 통화가 잘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 답답한 마음에 이 여성을 찾기로 하고 전화번호에 적힌 주소를 찾아갔어요. 그런데 숲에 숨어서 그녀를 기다리다 그녀가 학생 이란 걸 알았어요. 16살의 고등학생 이였죠. 그녀는 방학이 끝나서 더 이상 저와 통화를 할 수 없었던 거예요. 정신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던 나는 그 일로 인해 이 곡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데미안1990년대 초부터 음악 생활을 시작했고 텔레마케터를 한 적이 없어서 근거 없는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blower”에 대해 해외 평단에서는 클라리넷 연주가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전화를 걸 때 튜브에 대고 말하는 걸 두고 “blower”라고 부르기 때문에 전화라고 해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후자의 경우가 위의 에피소드와 더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다.

 

2018101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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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would be

그리고 그건 네가 말한 대로 그럴 거야

Life goes easy on me, most of the time

나는 삶이 평탄하지, 대부분의 시간은

 

And so it is the shorter story

그리고 더 짧은 이야기도 그래

No love, no glory, no hero in her skies

그녀의 하늘엔 사랑도, 영광도, 영웅도 없어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X6

네게서 눈을 뗄 수가 없다

 

And so it is just like you said it should be

네가 말한 대로 그건 그래야 할 거야

We'll both forget the breeze, most of the time

우린 둘 다 산들바람을 잊을 거야, 대부분의 시간은

 

And so it is the colder water

그리고 더 차가운 물은 그럴 거야

The blower's daughter, the pupil in denial

클라리넷 연주자의 딸(전화기의 딸), 부정하는 문하생은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X6

난 네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

 

Lisa Hannigan

Oh, did I say that I loathe you?

내가 널 무지 싫어한다고

Did I say that I want to leave it all behind?

모든 걸 뒤에 남겨놓고 싶다고 말했던가?

 

I can't take my eyes off of you X6

네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

 

My mind, my mind... till I find somebody new

내 맘은, 내 맘은... 새로운 누군가를 찾을 때 까지는 


[2000's/2007] - Skinny Love - Bon 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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