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How Does It Feel)은 미국 뮤지션 디안젤로(D'Angelo)가 2000년에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Voodoo>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25위, 미국 R&B 2위 등을 기록했다. 2001년 제43회 그래미에서 R&B 남자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고 롤링 스톤 선정 2000년 최고의 노래 4위, 2000년대 최고의 노래 51위에 각각 올랐다.
디안젤로와 라파엘 사디크(Raphael Saadiq)가 만들고 둘이 공동으로 프로듀서도 맡았다. 프린스(Prince, 19580607 ~ 20160421)의 초창기 <Controversy> 시절 발표했던 성적인 가사들로 가득한 발라드 작품들에 대한 트리뷰트 곡이기도 하다. 특히 팔세토 창법이 많이 닮아 있다. 가사 내용 또한 섹스에 대한 구애를 표현한 것이다.
뮤직비디오는 폴 헌터(Paul Hunter)와 도미니크 트레니어(Dominique Trenier)가 감독을 맡았다. 디안젤로가 목걸이만을 걸고 누드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그로인해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디안젤로가 섹스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실제로는 파자마를 입고 찍었다. 디안젤로는 “그렇게 찍은 건, 제가 느끼는 걸, 적어도 제가 노래에서 뭘 표현하려는 지는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예요. 물론 MV의 관능성은 저의 일부예요. 항상 그래왔고요. 근데 사실은 이후에는 그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어요”라고 말했고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는 “MV는 가끔 노래를 가리기도 하지만 그런 것에 개의치 않아요. 이제 사람들은 노래가 얼마나 섹시하고 아름다운가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아요. 노래가 좋지 않았다면 MV에 인상을 썼겠죠”라고 말했다.
노래가 갑자기 끝나는 것에 대해서 디안젤로는 “항상 궁금했어요. 왜 모든 노래들이 그렇게 끝나야 하는지요. 그래서 혹시 갑자기 끊어버리면 방송국에서 당황할까 실험을 해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2018111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Girl, it's only you, have it your way
걸, 너뿐이야, 좋을 대로 해 (걸, 네가 좋을 대로만 해)
And if you want you can decide that if you'll have me
네가 날 가질 거라고 결정할 수 있길 원하면
I can provide everything that you desire
네가 욕망하는 모든 걸 제공할 수 있어
Said if you get a feeling, feeling that I am feeling
내가 느끼고 있는 걸 네가 가졌는지 말해
Won't you come closer to me baby
나에게 더 가까이 오지 않을래?
You've already got me right where you want me baby
이미 넌 날 가졌어, 네가 날 원하는 바로 그 지점을
I just wanna be your man
난 너의 남자가 되고 싶을 뿐이야
How does it feel X2
어때?
Said I wanna know how does it feel
어떤지 알고 싶어
How does it feel X2
어때?
I wanna stop (playing all), silly little games you and me play
너와 내가 하는 어리석은 게임들을 (모든 걸) 그만하고 싶어
And I am feeling right on
난 제대로 느끼고 있어
if you feel the same-way baby, let me know right away
너도 똑같이 느끼는지 당장 알게 해줘
I'd love to make you wet in between your thighs
네 허벅지 사이를 젖게 하고 싶어
Cause I love when it comes inside you
네 안에서 흘러나오는 걸 좋아하니까
I get so excited when I'm around you, l
네 옆에 있으면 너무나 설레여
How does it feel X2
어때?
Said I wanna know how does it feel
어떤지 알고 싶어
How does it feel X2
어때?
Baby close the door, listen girl I have something I wanna show you
문을 닫아, 베이비, 들어봐,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I wish you'd open up cause I wanna take the walls down with you
너를 열게 하고 싶어, 너와 벽을 무너뜨리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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