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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s/1956

It Never Entered My Mind - Miles Davis / 1956

by Rainysunshine 201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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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ver Entered My Mind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1956년 발표한 <Workin' With The Miles Davis Quintet>에 수록한 곡으로 마일즈가 트럼펫을,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이 테너 색소폰을, 레드 갈란드(Red Garland)가 피아노를, 폴 챔버스(Paul Chambers)가 베이스와 첼로를, 필리 조 존스(Philly Joe Jones)가 드럼을 맡았다.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Richard Rodgers, 1902~1979)와 작사가 로렌즈 하트(Lorenz Hart, 1895~1943)가 만들고 1940년 뮤지컬 <Higher And Higher>에 사용되어 샌디 무어역을 맡은 셜리 로스(Shilrey Ross)가 불렀다. 엘라 핏츠제럴드(Ella Fitzgerald)쳇 베이커(Chet Baker) 등이 새롭게 해석했다.

 

마일즈1954<Miles Davis, Volume 3>에서 드러머 아트 블레키(Art Blakey), 피아니스트 호레이스 실버(Horace Silver), 베이시스트 퍼시 히스(Percy Heath) 등과 이 곡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평론가들은 이 퀸텟의 버전이 더 성숙하고 섬세하다고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가사는 화자가 과거에 자신에게 충고했던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대충 살았던 걸 후회하면서 어릴 때는 충고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maiden’s Prayer”는 폴란드의 작곡가 테클라 바다르체프스카-바라노프스카(Tekla Bądarzewska-Baranowska 1834~1861)가 작곡한 곡으로 미국의 뮤지션 밥 윌스(Bob Wills)가 가사를 붙였다. 과거의 따스했던 순간을 그리게 하는 아련함이 있다. 

 

201907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I don't care if there's powder on my nose

내 코에 파우더가 있건 말건 

I don't care if my hairdo is in place

헤어스타일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도 신경 쓰지 않았지

I've lost the very meaning of repose

차분함의 의미를 잊고 살았어

I never put a mudpack on my face

얼굴에 진흙팩을 한 적도 없고

Oh, who'd have thought that I'd walk in a daze now?

, 지금 내가 멍하게 걷고 있으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

I never go to shows at night

밤에 쇼를 보러 가지 않았어

Just to matinees now I see the show and home I go

지금은 마티니를 마시기 위해 쇼를 보지 그리고 집에 가

 

Once you told me I was mistaken

넌 내가 실수한다고 말했지

That I'd awaken with the sun and order orange juice for one

난 태양과 함께 일어나 오렌지 주스를 한잔 주문했어

It never entered my mind

그때는 그 말이 내게 들어오지 않았기에

 

Once I laughed when I heard you saying

한 번은 네 말을 듣고 크게 웃었어

That I'd be playing solitaire uneasy in my easy chair

편한 의자에 앉아 불편하게 외로움을 연기할거라고 해서

It never entered my mind

그때는 그 말이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

 

You have what I lack myself

넌 내 부족함을 가지고 있어

And now I even have to scratch my back myself

그래서 지금 난 나 혼자 등을 긁어야 하지

 

Once you warned me

한때 넌 내게 경고했지

That if you scorned me I'd say the maiden's prayer again

네가 날 혼내면 내가 처녀의 기도를 다시 말할 거라고

And wish that you were there again to get into my hair again

그래서 머리를 다시 하기 위해 네가 다시 있었으면 좋겠어

It never entered my mind

그때는 그 말이 내 맘에 들어오지 않았어


[1950's/1959] - So What - Miles Davis /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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