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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s/1963

Wipe Out - The Surfaris / 1963

by 현지운 Rainysunshine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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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e Out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US 서프록 밴드 서퍼리스(The Surfaris)1963년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US 2, 연말결산 20, UK 5, 캐나다 5위 등을 기록했다. US에서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Fingertips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1987년 힙합 트리오 팻 보이즈(Fat Boys)비치 보이스(Beach Boys)의 버전이 UK 2, US 12위 등에 올랐다. 아주 많은 TV 프로그램과 영화에 사용되었다.

 

밴드 멤버들인 밥 베리힐(Bob Berryhill), 팻 코놀리(Pat Connolly), 짐 풀러(Jim Fuller), 론 윌슨(Ron Wilson) 등이 만든 인스트루멘탈 곡으로 리처드 델비(Richard Delvy)존 마라스칼코(John Marascalco) 등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들은 녹음할 돈이 없던 10대의 어린 아티스트들이었다. 이들은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 연습 장소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매니저 데일 스몰린(Dale Smallin)을 만났다. 데일은 캘리포니아에서 작은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었고 이들이 만든 Surfer Joe를 녹음했다. 하지만 싱글을 내려면 노래 한 곡이 더 있어야 했다. 그래서 이들은 Wipe Out을 후다닥 만들어 녹음했다. 어차피 B면이고 별 고민 없이 자신들이 가진 장기를 하나씩 넣은 곡이라 버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데일은 싱글 100장을 만들어 레이블에 돌렸다. 그러자 DFS 레이블이 관심을 보였고 프린세스에게도 이 곡을 발매하도록 허락했다. 그 중 프린세스 카피 중 하나가 유니버셜 계열의 도트 레이블에게 들어가 전국 배급망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A면과 B면이 바뀌었다.

 

늦게 밴드에 합류한 색소폰 주자 짐 패쉬(Jim Pash)빈티지 기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의 형식은 이 제안한 프레스톤 엡스(Preston Epps)1959년 곡 Bongo Rock을 기초로 해서 만들었어요. 드럼을 맡은 은 당시 차터 고등학교 행진 밴드의 수석 드러머였죠. 이 곡에서 연주한 부분은 실제로 하프타임에 밴드가 축구장으로 행진할 때 사용했던 걸 그대로 가져 왔어요라고 말했다.

 

원래는 시작할 때 스위치나이프 소리를 넣고 “Stilleto”란 제목으로 하려다 현 제목으로 바꾼 후에 마이크 윗부분을 쓸어내는 소리를 첫 부분에 담았다. 제목은 바다에서 서핑 하다가 서프보드에서 떨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멤버 중 한 명이 서퍼보드가 서로 부딪치는 걸 흉내 내며 그걸 주제로 음악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해 시작되었다. "ha ha ha ha ha, wipe out"는 매니저 데일의 목소리다. 버릴 곡이라 생각해 장난삼아 기괴한 웃음 소리와 목소리를 집어넣었다.

 

2020082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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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ha ha ha ha, wip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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