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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s/2012

Every Single Night - Fiona Apple / 2012

by Rainysunshine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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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Single Night피요나 애플(Fiona Apple)2012년 발표한 4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Idler Wheels...>에 수록한 곡으로 피치포크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음악’ 32위에 올랐다.

 

패닉! 엣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브렌든 우리(Brendon Urie)2013년 발표한 Miss Jackson이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말했다. 브렌든은 샘플링을 요청했으나 이미 피요나와 같은 레이블의 길베레 포테(Gilbere Forté)가 샘플링 해 회사 차원에서 거절했다. 브렌든화가 나서 원래 ‘Bad Apple’이라고 지었던 제목을 Miss Jackson으로 바꾸었어요라고 말했다.

 

피요나가 만들고 피요나의 공연 때 드러머로 참여했던 찰리 드레이튼(Charley Drayt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기본적인 악기 외에 찰리는 셀레스타와 미림바를 선택했다.

 

뮤직비디오는 조세프 케이힐(Joseph Cahill)이 감독을 맡았고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상으로 꾸민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했고 해물을 소품으로 사용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개인적으로는 1990년대가 많이 생각나는 영상인 것 같다.

 

가사는 화자가 매일 밤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상의 전투로 인해 피곤하고 지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어떤 지독한 고독감으로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불면증의 경험이나 어떤 후회되는 일을 되돌리고 싶을 때, 다음날 중요한 일들을 상상할 때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화자는 머릿속의 상상 따위는 모두 집어치우고 물리적으로 (아마 사랑하는 사람과의 접촉 그리고 뮤지션으로서의 팬들과의 교감 등) 뭔가를 느끼고 싶다고 말하는 것 같다.

 

2020091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very single night

매일 밤마다

I endure the flight of little wings of white-flamed

하얀 화염의 작은 날개들로의 그 비행을 견뎌

Butterflies in my brain

내 뇌의 나비들

These ideas of mine percolate the mind

이런 내 생각들은 마음에 골고루 퍼져

Trickle down the spine

척추아래까지 뚝뚝 떨어지고

Swarm the belly, swellin' to a blaze

자궁을 헤엄쳐, 불길에 부풀어 올라

 

That's where the pain comes in like a second skeleton

두 번째 해골처럼 고통이 들어오는 곳이야

Tryin' to fit beneath the skin

피부 아래 맞추려 애쓰면서

I can't fit the feelin's in, oh

그 느낌에 맞출 수가 없어

 

Every single night's alight with my brain, brain

매일 밤은 내 뇌와 타버려

 

I say to her, why'd I say it to her?

그녀에게 말해, "왜 내가 그녀에게 그걸 말했지?"라고

What does she think of me?

그녀는 날 어떻게 생각해?

That I'm not what I ought to be

난 그래야만 되는 것은 아니고

That I'm what I try not to be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야

It's got to be somebody else's fault

누군가의 잘못일 거야

I can't get caught

난 들킬 리가 없어

 

If what I am is what I am

내가 나라면

'Cause I does what I does

내가 하는 걸 내가 하니까

Then brother get back

그러면 브라더는 돌아가

'Cause my breast's gonna bust open

내 가슴이 열릴 테니까

The rib is the shell and a heart is the yolk

갈비는 껍질이고 심장은 노른자야

And I just made a meal for us both to choke on

난 우리 둘이 목 메일 음식을 만들었어

 

Every single night's alight with my brain, brain

매일 밤은 내 뇌와 타버려


I just wanna feel everything X3

그냥 모든 걸 느끼고 싶어

 

So now I'm gonna try to be still now

그래서 이제 난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야

Gonna renounce the mill a little while

잠시 방앗간(섹스)을 단념할 거야

And if we had a double-king-sized bed

우리에게 더블 킹사이즈 침대가 있다면

We could move in it and I'd soon forget

우린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난 곧 잊을 텐데

 

That what I am is what I am

나는 나야

'Cause I does what I does

내가 하는 걸 내가 하니까

And maybe I'd relax

난 맘을 편히 가져야 할 것 같아

Let my breast just bust open

숨을 쉬게 해줘

My heart's made of parts of all that surround me

내 심장은 날 둘러싼 모든 것들의 일부로 만들어졌어

And that's why the devil just can't get around me

그래서 악마는 내 주위를 돌 수 없어

 

Every single night's alright

매일밤 괜찮고 

Every single night's a fight

매일밤 싸움이야 

And every single fight's alright 

그리고 매일밤 괜찮아  

With my brain, brain

내 뇌와 


I just wanna feel everything X3

그냥 모든 걸 느끼고 싶어


[1990s/1996] - Never Is A Promise - Fiona Apple 


커피 한 잔으로 

Buy Me 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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