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 Me On은 US 블루스 뮤지션 바비 블랜드(Bobby "Blues" Bland, 19300127 ~ 20130623)가 1960년 발표한 곡으로 이듬해 처음으로 내놓은 스튜디오 앨범 <Two Steps From The Blues>에 수록했다. US R&B 9위를 기록했다. 조용필이 님이여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두왑 밴드 파이브 노츠(Five Notes)의 알 브랙스(Al "TNT" Braggs)가 만들고 돈 로비(Don Deadric Robey, 19031101 ~ 19750616)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곡은 알이 만들었지만 저작권은 돈에게 있다. 돈은 자신이 악기를 연주하거나 곡을 만드는 스타일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곡을 사 모으는 쪽의 프로듀서였다. 바비는 알의 소개로 돈을 만나 이 곡을 녹음했다.
가사는 연인 혹은 특정 지인 단 한 명 외에는 의지할 곳 하나 없는 화자가 상대에게 자신의 손을 잡고 이끌어달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인맥하나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혹은 낯선 분야를 뚫어가야 할 때의 절박한 심정이 느껴진다.
202103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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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how it feels
알 거야 어떤 기분인지
You understand
이해할 거야
What it is to be a stranger
이방인이 된다는 게 어떤 건지
In this unfriendly land
이 불친절한 땅에서
Here's my hand
여기 내 손이 있어
Here is my hand
내 손이
Take it, darling
잡아줘, 달링
And I'll follow you
널 따라갈 게
Let me walk
걷게 해줘
I want to walk right by your side
네 바로 옆에서 걷고 싶어
Let your love be my only guide
네 사랑이 내 유일한 인도가 되게 해줘
Here's my hand
내 손이 있어
Here is my hand
여기
Why don't you take it, darling
잡아주면 안 될까, 달링
And just lead me on
그냥 날 이끌어줘
Lead me on, lead me on
날 이끌어줘
You know I'm a stranger
알잖아 나 이방인인 거
And I'm so all alone
난 완전 혼자야
Here's my hand
내 손이 있어
Here is my hand
여기
Why don't you take it, darling
잡아주면 안 될까, 달링
And just lead me on
그냥 날 이끌어줘
And I'll follow you
그러면 널 따를 게
[1960s/1962] - Duke Of Earl - Gene Chandler
[1960s/1963] - If You Wanna Be Happy - Jimmy Soul
[1960s/1964] - The Birds And The Bees - Jewel Akens
[1960s/1965] - Hold Me, Thrill Me, Kiss Me - Mel Carter
[1960s/1966] - Love Makes The World Go Round - Deon Jackson
[1960s/1967] - I’m Still In Love With You - Alton E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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