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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s/2019

Drive - 김현철 Feat. 죠지 / 2019

by Rainysunshine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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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2019년 발표한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돛>에 수록한 곡으로 앨범 발표에 앞서 선보인 EP <Fe's 10th - Preview>에 수록한 5곡 중 한 곡이다. 김현철은 기자 간담회에서 "이 곡이 시원한 곡이라, 지금 계절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내고 싶어 프리뷰로 냈어요"라고 말했다. 시티팝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삼성 갤럭시 노트 20 광고에 사용되어 모델 블랙핑크제니와 더불어 화제를 모았다. 다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저다운 곡이죠"라고 말했다. 

 

김현철이 작곡과 프로듀서를, 김현철과 R&B 가수 죠지가 공동으로 작사와 보컬을 맡았다. 베이스 연주는 이태윤이 참여했다. 김현철죠지오랜만에를 리메이크하면서 알게 되었다. 김현철은 기자간담회에서 "죠지가 내 노래를 리메이크 한 걸 보고 '언젠가 한 번 보면 좋겠다' 했는데 우연히 어떤 무대에서 보게 됐어요. 대기실에 같이 있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나도 예전엔 저랬겠지'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뭐랄까 약간 정신없어 보이는 그런 느낌? (웃음) 성격도 정말 좋은 친굽니다. 같이 작업한 이 곡은 내 음악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둘의 음색이 비슷해 구분하기 쉽지가 않다. 

 

김현철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10월, 음악에 다시 미쳐 13년 만에 처음 만든 곡이예요. 가사는 진짜 드라이브 하면서 썼고요. 5월을 상상할 만큼 포근한 겨울날이었어요. 죠지를 조수석에 앉히고 강변북로를 탔죠. 경기 양평까지 다녀오며 ‘형, 이런 가사 어때요?’ ‘야, 이런 구절은 어떠니’를 주고받았습니다. 한남대교 남단 둔치에 앉아 한숨 돌릴 때쯤 손에 완성된 가사가 들려 있었어요. 일부러 1970 ~ 80년대에 유행한 야마하 CS-80 신시사이저 솔로를 넣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차에서 참 많이 썼어요. 춘천 가는 기차부터 Wonderful Radio까지…. 차가 움직이면 풍경도 움직이죠. 감정도요"라고 말했다. 

 

김현철은 시티팝에 대해 핫트랙스와의 인터뷰에서 "시티팝이라는 명칭이 일본에서 만든 건데, US에서 컨템포러리 재즈가 유행하던 게 일본으로 건너가 시티팝이란 장르가 된 것같아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음악을)하는 사람은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음악이 발전된 거죠. 그런데 어느 장르를 규정하는 건 미디어에서 만들어내는 거 같아요. 시티팝이라는 게 먼저 있던 게 아니라 음악이 먼저 있었고, 나중에 이름이 붙은 거잖아요. 그 당시 음악 흐름을 요즘에 시티팝이라고 정의한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고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시티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음악적으로는 어반사운드에 가까운 것 같아요. 느낌을 말하자면 ‘여름의 노래’라고 할까요? 드라이브를 하면서 듣는 음악, 차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듣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힘들 때나, 누군가 그리워질 때면 드라이브를 하며 감정을 식힌다는 내용인 것 같다. 

 

20220131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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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돌아보면 이제까지
어거지로 대충 살아온 것 같아
지내다보면 다 괜찮아지겠지 뭐
그럴지도 몰라
오 모든게 멀어질 때 그럴땐
It’s all right
하나둘씩 들어오는 색색깔의 불빛
street lights
이럴때면 어딘론가 마냥 떠나고파
sunset
그리워진 너를 따라서 오 지는 노을 사이로
드리워진 우리함께 하던 곳으로 오 drive

멀리 너의 소식 온 종일 또 기다리다가
하루가 지나가고
괜찮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
그러니 내 걱정마 (그러니 내 걱정마)
못 견디게 보고싶고 그럴땐
It’s all right
하나둘씩 들어오는 색색깔의 불빛
street lights
이럴때면 어딘론가 마냥 떠나고파
sunset
그리워진 너를 따라서 오 지는 노을
사이로
드리워진 우리함께 하던 곳으로 오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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