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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지5

Gloria - Them / 1964 Gloria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의 그룹 뎀(Them)이 1964년 발표한 싱글 Baby, Please Don't Go의 B면에 수록한 곡으로 UK 10위, US에선 처음 93위까지 올랐다가 1966년 재발매 되어 71위를 기록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208위, 2010년 211위에 올랐다. 1999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록큰롤 명예의 전당 선정 '록을 만든 500곡'에도 포함되었다. 1966년 쉐도우스 오브 나이트(The Shadows Of Knight)가 리메이크 해 US 10위에 올랐고 이외에도 당시 아주 많은 개러지 밴드들이 카피했다. 코드가 3개 뿐이어서 기타 초입자들이 치기 쉬웠고 후렴구의 "G–L–O–R–I–A" 부분이 공연장.. 2020. 9. 14.
96 Tears - ? & The Mysterians / 1966 96 Tears는 US 개러지 밴드 ? & 더 미스테리안즈(? & The Mysterians)가 1966년 발표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US 1위, 연말결산 5위, 캐나다 1위, UK 37위 등을 기록했다. 1963년에서 1967년까지 유행하며, 후에 펑크 탄생에 영향을 주는 개러지 밴드 음악의 최초 히트곡으로 인정받고 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 중 2004년 201위, 2010년 213위에 올랐다. 곡은 익명으로 남길 원한, 루디 마르티네즈(Rudy Martinez)라는 본명을 가진 ?(Question Mark)가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았다. 키보디스트 프랭크 로드리게스(Frank Rodriguez)의 오르간 리프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많은 뮤지션들이 프랭크가 .. 2020. 9. 12.
Summer Babe (Winter Version) - Pavement / 1992 Summer Babe (Winter Version)는 US 인디 밴드 페이브먼트(Pavement)가 1992년 발표한 데뷔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앨범은 마타도르 레이블에서 발매되었지만 싱글은 이전 소속사였던 드레그 시티 레이블에서 먼저 발매되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 286위, 2010년 292위에 올랐다. 노이즈 가든(Noize Garden)이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스티븐 말머스(Stephen Malkmus)를 주축으로 팀원들이 함께 만들었고 드러머 게리 영(Gary Young)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게리의 차고에서 녹음했다. 스티븐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녹음하는 법을 몰랐어요. 드럼에다 리버브를 걸었죠. 역사상 최악의 리버브일 거.. 2020. 7. 23.
Personality Crisis - New York Dolls / 1973 Personality Crisis는 US 하드록 밴드 뉴욕 달즈(New York Dolls)가 1973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Trash의 B면으로 발매되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었고 2004년 267위, 2010년 271위에 올랐다. 다양한 리메이크 버전이 있고 일레스티카(Elastica)의 도나 매튜스(Donna Matthews)가 틴에이지 팬클럽(Teenage Fanclub)과 토드 헤인즈(Todd Haynes) 감독의 영화 에서 커버한 것이 많이 알려졌다. 자니 선더스(Johnny Thunders)와 데이빗 요한센(David Johansen)이 만들고 나즈(Nazz)의 기타리스트였던 토드 룬드그렌(Todd Rundgren)이 프로듀서로.. 2020. 6. 22.
하루살이 - 험백스(Humpbacks) / 2012 이들의 공연을 기억한다. 질주하는 연주 속에 뭔가 엇나가는 보컬. 그렇지만 그 힘으로 집중하게 하는. 그 느낌은 뭐랄까. 모든 인간의 지성적인 분석을 무장해제하게 하고 오로지 원초적인 강렬함 하나만으로 돌진하는 승부근성. 혹은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배수진의 비장미, 모 아니면 도의 식의 세계관이 표출하는 체념주의의 교차대구라고나 할까. 모든 삶을 중산층의 허위의식으로 잣대를 삼고 그 속에서 자본주의의 이념을 막장과 기억의 단절 속에서 재생산하는 이 시대의 드라마들은 더 이상 이런 하루살이를 주제화하거나 최소한 소재화 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물론 동전의 양면처럼 시청자들도 그런 걸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덧 우리는 현실의 괴로움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판타지 소설과 시공간을 초월한 게임의 환영 속에.. 2015.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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