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해철21

달리기 - 윤상(노땐스) / 1996 달리기는 윤상과 신해철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노땐쓰(Nodance)가 1996년 발표한 유일한 앨범 의 수록곡이다. 전자음악이지만 춤을 추기 위한 음악은 아니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이 합작 앨범은 이승환과 오태호의 이나 아웃캐스트(Outkast)의 앨범처럼 자신이 만든 곡은 자신이 불렀다. S.E.S는 2002년 발표한 5집 에서 이 곡을 리메이크 해 히트시켰다. 윤상의 버전이 ‘지겹다, 빨리 끝나라’의 의미가 더 강조되어 있다면 S.E.S는 ‘힘내, 곧 끝날 거야, 파이팅!’같은 느낌을 준다. 이 곡과 동방신기의 너희들 것이니까(I Wish)의 인연에 이어 윤상은 2006년 S.M과 계약한다. 이외에도 옥상달빛, 제이레빗, JTBC 에서 이수현과 이하이 등이 불렀다. 곡은 윤상이 만들었지만 작사는 윤상.. 2021. 7. 25.
Komerican Blues (Ver. 3.1) - 넥스트(N.EX.T) / 1995 Komerican Blues (Ver. 3.1)는 코메리칸 블루스란 제목으로 유하 감독의 1993년 영화 O.S.T에 수록했던 곡을 넥스트(N.EX.T)가 1995년 발표한 에서 리메이크 한 버전이다. 지금 들으면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지만 당시에는 훵키한 편곡에 랩이 들어가 US 뮤지션 프린스(Prince) 느낌을 주는 원곡도 그렇고 후렴구를 창으로 돌리고 스래쉬 메탈 느낌을 가미한 넥스트 버전도 일관된 느낌보다는 혼란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이런 스타일의 편곡은 실험적이라는 평가가 다분했지만 UMC같은 경우는 2011년 백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을 듣고 신해철(19680506 ~ 20141027)이 싫어졌다고 말한 바가 있을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신해철은 강명석 기자와의.. 2021. 7. 11.
The Ocean(불멸에 관하여) - 넥스트(N.EX.T) / 1994 The Ocean(불멸에 관하여)는 대한민국 록밴드 넥스트(N.EX.T)가 1994년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팀의 리더인 신해철이 만들고 프로듀서도 맡은 작품이다. 녹음 당시에 가제는 ‘별 땅 마님 난리났네’ 혹은 '차력사의 애정행각' 둘 중 하난데 앞의 것은 2011년 에서 말 한 것이고 뒤의 것은 2004년 CBS 라디오에서 김어준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하지만 Destruction Of The Shell을 '차력사의 애정행각'이었다고 말하고 있기도 해서 전자인 듯 하다. 이 당시 넥스트의 라인업은 크레딧 상으로는 보컬과 키보드의 신해철 외에 기타 임창수, 베이스 이동규, 드럼 이수용이었지만 팀원들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 원래 기타를 쳤던 정기송이 나가는 등 들쭉날쭉하면서.. 2021. 6. 9.
나에게 쓰는 편지 - 신해철 / 1991 나에게 쓰는 편지는 신해철이 모든 것을 혼자 해냈던 2번째 솔로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앨범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고 현재까지도 신해철이 발표한 곡들 중 가장 사랑 받는 곡들 중의 한 곡이다. 조PD는 2000년 가재발과 함께 만든 박하사탕에서 이 곡의 랩 부분을 차용했다. 이 곡은 돈이나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직장보다는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사람의 불안을 위로하는 가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가장 큰 주제는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부분이다. 이 질문은 대학을 준비하는 고3들, 직장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도 해당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꿈보다는 돈을 택한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화자는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계좌의 .. 2021. 2. 7.
Growing Up - 넥스트(N.EX.T) / 2004 Growing Up은 넥스트(N.EX.T)가 2004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신해철 특유의 멜로디가 살아 있고 데빈의 활처럼 휘는 소리를 내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원래는 타이틀곡이 아니었으나 주변의 여론에 의해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 이에 대해 2004년 M.net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스를 맡은 쌩(Ssang, 원상욱)은 “사춘기 고독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요. 반에서 제일 앞에 앉아서 무시당하는 그런 친구들 있죠. 그런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매니저 형들이 엄청나게 고심을 한 끝에 ‘어쩔 수 없다. 이 곡밖에 없다’.. 겨우 겨우 선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신해철은 “원래는 사탄의 신부가 타이틀이었는데 놀러갔다가 서태지가 ‘형 이거 하다간 쫄닥 망한다’고 해서 .. 2020. 10. 28.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 넥스트(N.EX.T) / 1994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은 넥스트(N.EX.T)가 1992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Overture - The Shell - The Joy For The Destruction의 3악장으로 되어 있다. 신해철이 키보드와 리듬 기타, 이동규가 베이스, 임창수가 리드 기타, 이수용이 드럼, 정기송이 리듬 기타를 쳤고 신해철이 리드 보컬을 맡고 이동규와 임창수, 이수용이 백업 보컬에 참여했다. 가제는 '차력사의 애정행각' 이였다. 앨범 속지에 있는 언더그라운드 편집자 이성행의 글은 다음과 같다. “무려 10분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헤비메탈 심포니 Destruction Of The Shell. 헤비한 기타와 화려한 신디사이저의 경쟁, 4/4, 8/11 등 박자와 속도의 빈번.. 2020. 6. 13.
민물장어의 꿈 - 신해철 / 1999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1999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이다. 이 앨범은 1999년 있었던 라이브 콘서트 실황과 미발표 곡을 3장으로 만든 것이다. 표지는 민물장어가 껍질을 깨고 지구(이상향)를 향해 찾아가는 느낌으로 표현되어 있다. 신해철 사후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신해철의 곡을 방송하며 고인을 트리뷰트했는데 tvN의 드라마 5국에서 장그래(임시완)과 안영이(강소라)의 커피숍 장면에서 이 음악이 사용되었다. 신해철은 2010년 6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이예요. (하지만) 내가 죽으면 뜰 거예요.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면서 예.. 2019. 12. 4.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 신해철 / 1991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는 신해철이 1991년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앨범 뒷면의 표지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가 상징하듯 전적으로 컴퓨터의 힘을 빌려 신해철이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모두 맡아 만들었다. 원래는 이 곡을 2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밀었었다. 이에 대해 신해철은 2008년 이즘과의 20주년 축하 인터뷰에서 “가 나올 때는 여전히 발라드가 휩쓸던 시대였잖아요. 그래서 회사에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타이틀로 한다고 했는데, 난 싫다고, 재즈 카페로 간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 때는 프로모션 매니저까지 지휘할 권력은 없었으니까. 그래서 회사가 하자는 대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밀었는데 잘 안됐죠. 그런데 재즈 카페로 미니까 갑자기 판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 2019. 11. 12.
재즈 카페 - 신해철 / 1991 재즈 카페는 신해철이 1991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이다. 신해철은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밀었으나 회사 측에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밀어 좌절되었다가 음반이 잘 나가지 않자 다시 이 곡을 프로모션하면서 이후에는 의 타이틀곡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해철은 2008년 이즘과의 20주년 축하 인터뷰에서 “재즈 카페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구실을 했어요. 가 나올 때는 여전히 발라드가 휩쓸던 시대 아니에요. 회사에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타이틀로 한다고 했는데, 난 싫다고 재즈 카페로 간다고. 그 때는 프로모션 매니저까지 지휘할 권력은 없었으니까. 그래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밀었는데 잘 안됐죠. 그런데 재즈 카페로 미니까 갑자기 판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이곡을 1998년 발표한 2019. 11.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