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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21

나에게 쓰는 편지 - 신해철 / 1991 나에게 쓰는 편지는 신해철이 모든 것을 혼자 해냈던 2번째 솔로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앨범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고 현재까지도 신해철이 발표한 곡들 중 가장 사랑 받는 곡들 중의 한 곡이다. 조PD는 2000년 가재발과 함께 만든 박하사탕에서 이 곡의 랩 부분을 차용했다. 이 곡은 돈이나 모두가 인정하는 좋은 직장보다는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사람의 불안을 위로하는 가사를 갖고 있다. 그래서 가장 큰 주제는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부분이다. 이 질문은 대학을 준비하는 고3들, 직장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도 해당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꿈보다는 돈을 택한 사람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화자는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계좌의 .. 2021. 2. 7.
Growing Up - 넥스트(N.EX.T) / 2004 Growing Up은 넥스트(N.EX.T)가 2004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신해철 특유의 멜로디가 살아 있고 데빈의 활처럼 휘는 소리를 내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원래는 타이틀곡이 아니었으나 주변의 여론에 의해 타이틀곡으로 정해졌다. 이에 대해 2004년 M.net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스를 맡은 쌩(Ssang, 원상욱)은 “사춘기 고독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고요. 반에서 제일 앞에 앉아서 무시당하는 그런 친구들 있죠. 그런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매니저 형들이 엄청나게 고심을 한 끝에 ‘어쩔 수 없다. 이 곡밖에 없다’.. 겨우 겨우 선정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신해철은 “원래는 사탄의 신부가 타이틀이었는데 놀러갔다가 서태지가 ‘형 이거 하다간 쫄닥 망한다’고 해서 .. 2020. 10. 28.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 넥스트(N.EX.T) / 1994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은 넥스트(N.EX.T)가 1992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으로 Overture - The Shell - The Joy For The Destruction의 3악장으로 되어 있다. 신해철이 키보드와 리듬 기타, 이동규가 베이스, 임창수가 리드 기타, 이수용이 드럼, 정기송이 리듬 기타를 쳤고 신해철이 리드 보컬을 맡고 이동규와 임창수, 이수용이 백업 보컬에 참여했다. 가제는 '차력사의 애정행각' 이였다. 앨범 속지에 있는 언더그라운드 편집자 이성행의 글은 다음과 같다. “무려 10분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헤비메탈 심포니 Destruction Of The Shell. 헤비한 기타와 화려한 신디사이저의 경쟁, 4/4, 8/11 등 박자와 속도의 빈번.. 2020. 6. 13.
민물장어의 꿈 - 신해철 / 1999 민물장어의 꿈은 신해철이 1999년 발표한 에 수록한 곡이다. 이 앨범은 1999년 있었던 라이브 콘서트 실황과 미발표 곡을 3장으로 만든 것이다. 표지는 민물장어가 껍질을 깨고 지구(이상향)를 향해 찾아가는 느낌으로 표현되어 있다. 신해철 사후에 여러 프로그램에서 신해철의 곡을 방송하며 고인을 트리뷰트했는데 tvN의 드라마 5국에서 장그래(임시완)과 안영이(강소라)의 커피숍 장면에서 이 음악이 사용되었다. 신해철은 2010년 6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민물장어의 꿈이예요. (하지만) 내가 죽으면 뜰 거예요.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고 실제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면서 예.. 2019. 12. 4.
내 마음 깊은 곳에 너 - 신해철 / 1991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는 신해철이 1991년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앨범 뒷면의 표지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가 상징하듯 전적으로 컴퓨터의 힘을 빌려 신해철이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모두 맡아 만들었다. 원래는 이 곡을 2집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밀었었다. 이에 대해 신해철은 2008년 이즘과의 20주년 축하 인터뷰에서 “가 나올 때는 여전히 발라드가 휩쓸던 시대였잖아요. 그래서 회사에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타이틀로 한다고 했는데, 난 싫다고, 재즈 카페로 간다고 했어요. 하지만 그 때는 프로모션 매니저까지 지휘할 권력은 없었으니까. 그래서 회사가 하자는 대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밀었는데 잘 안됐죠. 그런데 재즈 카페로 미니까 갑자기 판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 2019. 11. 12.
재즈 카페 - 신해철 / 1991 재즈 카페는 신해철이 1991년 발표한 에 수록된 곡이다. 신해철은 이 곡을 타이틀곡으로 밀었으나 회사 측에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밀어 좌절되었다가 음반이 잘 나가지 않자 다시 이 곡을 프로모션하면서 이후에는 의 타이틀곡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해철은 2008년 이즘과의 20주년 축하 인터뷰에서 “재즈 카페는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구실을 했어요. 가 나올 때는 여전히 발라드가 휩쓸던 시대 아니에요. 회사에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타이틀로 한다고 했는데, 난 싫다고 재즈 카페로 간다고. 그 때는 프로모션 매니저까지 지휘할 권력은 없었으니까. 그래서 내 마음 깊은 곳에 너를 밀었는데 잘 안됐죠. 그런데 재즈 카페로 미니까 갑자기 판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신해철은 이곡을 1998년 발표한 2019. 11. 6.
아버지와 나 Part 1 - 넥스트(N.Ex.T) / 1992 아버지와 나 Part 1은 넥스트(N.Ex.T)가 1992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가사가 멜로디를 따라가는 형식이 아닌 내레이션으로만 되어 있다. 초기에 신해철은 이런 형식을 ‘토크 송(Talk Song)’이라고 불렀다. 2003년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해철은 “이 곡은 앨범의 컨셉을 미리 정해놓았었는데 어떤 방식이 좋을까 하다가 나온 게 그런 형식 이예요.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가사는 써 놨는데, 심지어 그당시 넥스트가 신디사이저와 시퀸스를 병치시키는 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까 그게 토크쇼처럼 다른 곡과 완전히 다르게 나온 거죠”라고 말했다. 가사는 도시화와 산업사회가 되면서 농경사회와 같이 갔던 가부장적인 가정의 파괴를 그리고 있다. 이 곡에 대해 신해철은 .. 2019. 10. 27.
그대에게 - 무한궤도 / 1988 그대에게는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록 그룹 무한궤도가 주병선의 고인돌을 물리치고 대상을 받은 곡이다. 1991년 발표된 신해철의 두 번째 솔로앨범 에 재녹음된 버전이, 2006년 넥스트(N.EX.T)의 앨범 에서 60인조 체코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버전이 실렸다. 신해철은 이 버전을 '완전판'이라고 표현했다. 2003년 문희준이 리메이크 했고 싸이(Psy)의 공연 애창곡이다. SBS에서 방영된 2014년 한국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과 LG의 경기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 응원가로 많이 사용되는 곡이고 신해철 사후에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로도 많은 프로그램에서 사용되었다. 신해철은 대학가요제에 출전했던 비화와 이 곡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 인터넷 칼럼과 인터뷰 저서인 ,.. 2019. 10. 25.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 신해철 / 1990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는 신해철이 1990년 발표한 솔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원래는 그리움은 기다림의 시작이야란 제목으로 아기천사란 팀에 의해 1988년 강변가요제에 출품되었던 곡이다. 당시 신해철은 아기천사의 요청으로 함께 강변가요제에 참여한 바가 있는데 라디오로 방송되는 24팀에는 올랐으나 TV로 방송되는 결선 12팀엔 오르지 못했다. 곡은 원경이 작곡했고 이후 신해철이 다시 작사한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로 아기 천사 1집에 수록되었다가 신해철이 다시 편곡해 솔로 앨범에 싣게 되었다. 당시 이 곡은 이승환의 텅빈 마음,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등과 차트에서 선두 다툼을 벌였다. 신해철의 1집은 1988년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장으로 신해철이 속했던 그룹 무한궤도를 대상 수상자로 뽑은 인연으로 만난 조..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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