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는 US 트럼펫주자 허브 앨퍼트(Herb Alpert)가 1979년 발표한 인스트루멘탈 곡으로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US 1위, 연말결산 80위, 53위, 역대결산 544위, UK 13위 등을 기록했고 1980년 그래미 팝 연주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허브는 1968년 보컬 곡 This Guy's In Love With You가 US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유일하게 보컬곡과 연주곡 모두 1위에 오른 아티스트로 기록되고 있다. UK에 처음 발매되었을 때는 US의 분당 33회전을 모르고 유럽 표준, 분당 45회전을 그대로 적용한 DJ들의 조작 미스로 bpm 135로 전파를 탔고 그럼에도 그대로 히트했다.
ABC 드라마 <종합병원(General Hospital)>에 사용되면서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엄청난 판매 요인으로 작용했다. 등장인물인 앤소니 기어리(Anthony Geary)가 음악 감독인 질 파렌(Jill Farren)에게 이 곡을 드라마에 사용하자고 제의했다. 1997년 노토리어스 B.I.G.(Notorious B.I.G.)의 Hypnotize, 2002년 R&B 가수 모니카(Monica)의 I'm Back에서 샘플링 했다. 2014년 MBC <무한도전 - 라디오 특집>에서 배철수의 신청곡으로 나왔다.
앤디 아머(Andy Armer)와 허브의 조카 랜디 앨퍼트(Randy Badazz Alpert)가 만들고 랜디와 허브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었다. 처음에는 댄스 음악으로 의도되었으나 드러머인 스티브 새퍼(Steve Schaefer)가 bpm 100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해 받아들여 졌다. 랜디는 “허브는 옛날 히트 곡들을 모아 댄스 버전으로 만들자고 했어요. 난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하고 나니 옛날 곡들이 새롭게 댄스 곡으로 깨어났죠. 녹음하기에 앞서 난 Rise와 다른 옛날 곡들을 연주해보았고 허브는 그 중 2곡을 맘에 들어 했어요. 처음에는 Lonely Bull과 다른 곡이 후보로 올랐지만 Rise로 바뀌었어요. Rise로 바꾼 뒤 녹음을 시작하자 갑자기 스튜디오가 환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허브와 나에게는 마법 같은 순간 이었죠”라고 말했다.
20210302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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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 Herb Alpert
[1950s/1958] - Rumble - Link Wray & His Ray Men
[1960s/1962] - Green Onions - Booker T. & the M.G.s.
[1970s/1973] - Jessica - The Allman Brothers Band
[1970s/1976] - Breezin' - George Benson
[1970s/1977] - Feels So Good - Chuck Mangione
[1980s/1987] - Diamonds - Herb Alpert Feat. Janet Ja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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