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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s/2001

A Thousand Miles - Vanessa Carlton / 2001

by 현지운 Rainysunshine 2021. 9. 9.

A Thousand Miles은 US 가수 바네사 칼튼(Vanessa Carlton)이 2002년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 <Be Not Nobody>에 수록한 곡으로 아일랜드 3위, US 5위, AC 1위, 연말결산 6위, UK 6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노라 존스(Norah Jones)의 Don't Know Why에 내주었다. 2001년 로버트 루게틱(Robert Luketik) 감독의 <금발이 너무해(Legally Blonde)>, 키넨 아이보리(Kinnen Ivory) 감독의 <화이트 칙스(White Chicks)> 등의 영화에 사용되었다.   

바네사가 만들고 론 페어(Ron Fair)와 커티스 슈바이처(Schweitzer)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바네사는 1998년 여름 필라델피아에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피아노 리프를 만들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바네사야, 히트 하겠다”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녀는 좋았던 시작과 달리 일종의 슬럼프에 빠져 곡을 끝내지 못하고 몇 달간을 끌었다. 하지만 한 레이블사의 프로듀서와 계약 논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미완성의 곡을 들은 프로듀서가 용기를 주며 “끝내야만 한다”고 말하자 집으로 돌아와 바로 한 시간 만에 완성하고 "Interlude"란 제목을 붙였다.

바네사는 데모를 만들어 여러 음반사에 보냈다. 몇몇 음반사들은 관심을 표명했지만 제목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가 A&M사의 을 만나 소소한 논쟁 끝에 바꾸는 걸로 합의를 보았다. 은 “바네사는 재능이 뛰어나지만 정말 아주 고집스러워요. 전 ‘이보세요, 아가씨, 제가 회사 사장 이예요. 우린 제목을 "Interlude(막간)"로 할 수 없다고요. 앞으로 당신의 경력 상에서 뭔가 인상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 제목은 절대 사용해선 안돼요’라고 말해야만 했죠”라고 말했다.

바네사와의 작업에 대해 MTV에서 “처음 들었을 때 뭔가 달랐어요.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망한 음반들과 같아 보이기도 했죠. 감정적으로 뭔가 압박을 주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저와 만나 피아노에 대한 편곡을 바꾸었을 때는 뭔가 다른 방식으로 심장의 박동을 뛰게 했어요”라고 회고했다. 편곡은 박자가 좀 바뀌고 후렴구가 반복되는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졌다. 인트로의 피아노 연주는 짧아졌고 오케스트레이션을 추가했다. 은 “한 곡 안에 시작과 끝이 너무 많아서 어떤 일정한 흐름을 형성하기 힘들었어요. 전 정말 드라마틱한 것을 원했고 그래서 그 자체로 작은 뮤지컬 같은 곡이 되도록 했죠.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었을 때 정말 눈물이 났어요. 나에게는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시도였거든요. 내가 울면 그 곡은 히트 했어요”라고 말했다. 바네사는 “완성된 것을 듣고 나서야 자랑스러운 앨범이 만들어졌다는 걸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심적으로 혹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곡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화자는 자신이 그리워하는 만큼 상대도 그러는지 알고 싶어한다. 만약 그렇다면 화자는 천마일도 걸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바네사VH1과의 인터뷰에서 “일찍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곡이예요. 실제와 가상의 이야기를 섞은 것이죠. 너무나 날 파고들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사랑에 관한 곡이예요. 그때 제 느낌이 그랬어요”라고 말했r고 다튜멘터리 <Vice>에서는 "줄리어드에서 발레를 전공할 때 제가 반했던 음대 남학생에 대한 거예요. 그 애에게 말도 못 붙일 거라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 곡 자체는 처음과 많이 바뀌었지만 가사만큼은 바네사가 처음에 쓴 그대로 인정받았다.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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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 my way downtown walking fast faces pass

사람들을 빠르게 스치며 집엘 걸어가고 있어

And I'm home bound

난 집으로 향하는 중이야

Staring blankly ahead just making my way

내 앞길에 아무 것도 없는 듯 응시하며 가고 있어

Making a way through the crowd

군중들을 헤치면서도 말이지

 

And I need you and I miss you and now I wonder

네가 필요해, 네가 그립고 그래서 알고 싶어

If I could fall into the sky 

 내가 하늘에 빠지면(내가 죽으면

Do you think time would pass me by?

시간이 날 지나칠 거라고(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할지

Cause you know I'd walk a thousand miles 

난 천 마일도 걸어 갈 수 있으니까

If I could just see you tonight

오늘밤 널 볼 수 있다면 

 

It's always times like these when I think of you

내가 항상 널 생각하는 시간이면 항상 이래 

And I wonder if you ever think of me

너도 날 생각하는지 궁금해

Cause everything's so wrong 

모든 게 아주 잘못돼서

And I don't belong living in your precious memories

난 네 소중한 기억들 속에 살아 있지 않으니까

 

And I need you and I miss you and now I wonder

네가 필요해네가 그립고 그래서 알고 싶어

If I could fall into the sky 

 내가 하늘에 빠지면(내가 죽으면

Do you think time would pass me by?

시간이 날 지나칠 거라고(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생각할지

Cause you know I'd walk a thousand miles 

난 천 마일도 걸어 갈 수 있으니까

If I could just see you tonight

오늘밤 널 볼 수 있다면 

 

And I, I don't want to let you know

그래서 난, 난 네가 알게 하고 싶지 않아

I, I drown in your memory 

난 네 기억 속에서 익사해버렸어

I, I don't want to let this go, I, I don't

이렇게 두고 싶지 않아, 그러고 싶지 않아

 

Making my way downtown walking fast faces pass

사람들을 빠르게 스치며 집엘 걸어가고 있어

And I'm home bound

난 집으로 향하는 중이야

Staring blankly ahead just making my way

내 앞길에 아무 것도 없는 듯 응시하며 가고 있어

Making a way through the crowd

군중들을 헤치면서도 말이지

 

And I still need you And I still miss you and now I wonder

여전히 네가 필요하고 보고 싶어 그래서 이제는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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