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s/19722019. 3. 3. 04:52

 

Perfect Day루 리드(Lou Reed, 19420302 ~ 20131027)1972년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 <Transformer>에 수록한 곡으로 처음에는 큰 사랑을 받았던 싱글 Walk On The Wild SideB면 곡으로 발매 됐었다. 1995듀란 듀란(Duran Duran)이 리메이크 해 영국에서 28위에 올랐고 2010년엔 수잔 보일(Susan Boyle)이 커버했다. 이 곡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건 1996대니 보일(Danny boyle) 감독의 영화 <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에 수록되면서 부터였고 1997년에는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한 자선 앨범이 발매되어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를 비롯한 보노(Bono), 엘튼 존(Elton John), 브렛 앤더슨(Brette Anderson) 등이 참여한 이 자선 버전은 영국에서 3주간 1위에 올랐다. 2003년 발표한 앨범 <The Raven>에서 이 곡을 재녹음했다.

 

가 만들고 데이빗 보위(David Bowie)와 기타리스트 믹 론슨(Mick Ronson)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은 현악 편곡을 했고 피아노도 연주했다"sangria"는 브랜디, 와인 등의 알코올과 여러 과일을 섞어 만든 여름에 마시는 술이다. 

 

가사는 가 당시 약혼녀였고 후에 결혼을 하게 되는 베티에 크론스태드(Bettye Kronstad)와 뉴욕의 센트럴 공원에서 하루를 보낸 뒤 만들었다. 당시 는 약물 중독과 성정체성 등의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었다. <트레인스포팅>에 이 곡이 수록된 이유도 이 곡을 만들 당시 약물 중독에 빠져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 "you made me forget myself" 때문에 마약을 하면서 느끼는 걸 노래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곡을 약물 여행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는 2000년 인터뷰에서 "아니예요. 어떤 해석을 하든 해석하는 사람들에겐 완벽한 거니까 그런 생각에 반대할 생각은 없지만요. 하지만 진실이 아니예요. 공원에서 샹그리아를 마시고 집에가는 얘기예요. 한 여자에 관한 노래죠. 단순해요. 말한 그대로를 의미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 가사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는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조금 뜬금없어 보이는데, 화자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라면 우리나라 속담 뿌린 대로 거둔다<신약 - 갈라디아서>에 등장하는 심은대로 거두리라와 같은 부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다. 마약했으니 대가를 치룰 것이다와 같은. 하지만 가사에 등장하는 연인에게 하는 말이라면 그보다는 당신이 날 행복하게 해 주었으니 복 받을 거야라는 식의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015011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Just a perfect day, drink Sangria in the park

완벽한 날이야, 공원에서 샹그리아를 마시고

And then later when it gets dark, we go home

어두워지면 집에 가니

 

Just a perfect day, feed animals in the zoo

완벽한 날이야, 동물원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Then later a movie, too, and then home

영화관에도 가고 그리고는 집에 오니 

 

Oh, it's such a perfect day, I'm glad I spent it with you

! 아주 완벽한 날이야, 너랑 보내게 돼서 기뻐

 

Oh, such a perfect day, you just keep me hanging on, you just keep me hanging on

아주 완벽한 날이야, 너는 계속 내가 목매게 해 

 

Just a perfect day, problems all left alone

완벽한 날이야, 문제들은 모두 그대로 남아 있지만

Weekenders on our own, it's such fun

우리만의 주말여행을 하고, 너무 재밌으니까

 

Just a perfect day, you made me forget myself

완벽하기만한 날이야, 넌 내 자신을 잊게 해줘

I thought I was someone else, someone good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 다른 멋진 사람이

 

Oh, it's such a perfect day, I'm glad I spent it with you

아주 완벽한 날이야, 너랑 보내게 돼서 기뻐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 X4

넌 뿌린 그대로 거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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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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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렁와

    이런 내용이 있었네요. 너무 좋아하는 곡입니다. 지금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더 짠하네요. 포스트 감사합니다 ㅋ 마지막 멘트처럼 님도 복받으실거에요 ㅋㅋㅋ

    2015.04.24 17:1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