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20112016.07.24 17:00

 

Somebody That I Used to Know는 벨기에 출신의 호주 가수 고티에(Gotye)2011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 <Making Mirrors>에 수록된 곡으로 미국 드라마 <글리(Glee)>에 사용된 후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벨기에 등 많은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래미 최우수 팝 듀오,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고 2012년 빌보드 연말결산 1, 2013년까지 집계한 빌보드 역대 히트곡 29위를 차지하고 있다.

 

곡을 만든 것은 물론 프로듀서도 고티에가 맡았고 게스트 보컬로 뉴질랜드 가수 킴브라가 참여했다. 브라질 재즈 기타리스트 루이즈 본파(Luiz Bonfá)1967년 곡인 Seville을 샘플링 했다. 고티에사운드 온 사운드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은 일반적인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루이즈의 곡에다 드럼을 넣었고 그 다음에 가사와 멜로디 작업을 했죠. 그리고서는 기타 샘플 멜로디를 넣었고 잠시 쉰 뒤 몇 주 후에 다시 작업 하면서 코러스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만들었고 라틴 스타일의 루프를 돌리고 퍼커션과 플롯으로 공간을 채웠어요. 그러다 벽에 부딪쳤죠. 어떻게 끝내야 할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여러 생각을 했어요. 후렴구를 반복할

, 연주로 간주를 채우고 템포나 키를 바꿀까?, 심지어 첫 번째 후렴구 다음에 그냥 곡을 끝내버릴까 등등요. 하지만 다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여성 파트를 쓰고 가사의 관점을 바꾸는 것으로 했죠. 먼저 소리의 조작을 통해 영감을 얻고 멜로디와 하모니를 만들게 된 건데요, 샘플과 제가 만든 것의 비율이 5050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고티에루이즈에게 45%의 로열티가 가도록 책정했다.

 

킴브라가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고티에! 뮤직에서처음부터 킴브라가 내정된 것은 아니었어요. 원래는 호주에 아주 유명한 가수가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녹음하기 전날 하지 않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전 곡에 맞는 가수를 찾기 시작했고 심지어 여자 친구에게 불러 보라고 까지 했죠. 하지만 맞지 않았어요. 그렇게 5개월을 보내다 믹싱을 담당하던 친구가 킴브라를 소개해 주었어요. 그 친구는 킴브라<Vows> 믹싱을 맡았었기에 잘 알고 있었어요. 결론적으로 킴브라의 목소리는 노래에 딱 맞았어요. 제가 원하는 걸 그대로 채워줬어요. 그 후 처음 하기로 한 가수를 몇 달 후에 페스티벌에서 만났는데 ‘이 노래를 안 한 건 실수였다고 말하더군요라고 말했다.

 

곡의 주인공에 대해 고티에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알던 여자 친구 얘기에요. 5~6년 전이죠.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었는데 필요 이상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어요. 후렴구가 실제와 가장 가까운 얘기인 것 같아요. 서로가 헤어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이 곡의 성공에 대해 아메리칸 송라이터에서는 제 생각엔 두 부분의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여러 관점이 사람들을 사로잡은 거죠. 관계가 깨진 후에 혼란스럽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충분히 열려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거든요. 한 편으로는 향수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신과 관계를 맺었던 사람과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씁쓸해지기도 하잖아요. 이런 혼란스런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서 잔신의 경험과 결부 시킬 수 있도록 해서 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나타샤 핀커스(Natasha Pincus)가 감독을 맡았고 고티에킴브라는 상체에 바디페인트를 하며 촬영했다. 코티에M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2일을 꽉 채워서 촬영했어요. 촬영하고 아침 9시에 온 몸에 바티페인트를 하고 집에 갔죠. 졸음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맥도날드에서 커피를 사가지고요. 근데 맥도날드 종업원은 날 보고 눈도 깜짝하지 않았어요. 아마 호주 헤이스팅스에선 그러고 다니는 게 일반적인 일인가 봐요라고 말했다.

 

20160724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Now and then I think of when we were together

가끔 우리가 함께했던 때를 생각해

Like when you said you felt so happy you could die

네가 너무 행복해 죽을 것 같다고 말했던 시절 같은 때

I told myself that you were right for me

너 나한테 딱 맞는 사람이라고 혼자 말했지만

But felt so lonely in your company

네 무리에 있으면 너무 외로웠어

But that was love and it's an ache I still remember

그래도 그건 사랑이야 그리고 여전히 기억하는 아픔이지

 

You can get addicted to a certain kind of sadness

어떤 특정한 슬픔에 중독될 수 있어

Like resignation to the end, always the end

결국에는 물러나고 항상 끝이 있는 것 같은 슬픔

So when we found that we could not make sense

그래서 우리가 맞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Well you said that we would still be friends

넌 우리가 여전히 친구로 지낼 수 있을 거라 말했지만

But I'll admit that I was glad that it was over

인정할게, 끝나서 기뻤어

 

But you didn't have to cut me off

하지만 잘라낼 필요는 없었어

Make out like it never happened and that we were nothing

아무 것도 아니라든 듯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And I don't even need your love

난 네 사랑 필요 없어

But you treat me like a stranger and that feels so rough

넌 날 낯선 사람 취급했지 기분 더러워

No you didn't have to stoop so low

그렇게 치사하게 굴 필요는 없었어

Have your friends collect your records and then change your number

친구들 시켜서 음반 가져가고 전화번호 바꾸고

I guess that I don't need that though

그런 건 나도 필요 없는데

Now you're just somebody that I used to know X3

이제 넌 내가 알았던 어떤 사람일뿐

 

Now and then I think of all the times you screwed me over

가끔 네가 날 야단치던 게 생각나

But had me believing it was always something that I'd done

넌 항상 내가 저지른 일 때문이라고 믿게 했지

But I don't wanna live that way reading into every word you say

하지만 네가 한 모든 말을 파악하면서, 그런 식으로 살고 싶진 않아

You said that you could let it go

끝낼 수 있다고 말했으니

And I wouldn't catch you hung up on somebody that you used to know

네가 한 때 알았던 어떤 사람에게 얽매일 거라 생각하진 않는다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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