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s/20162017. 2. 28. 05:00


Why So Lonely?는 걸그룹 밴드 원더걸스2016년 발표한 동명의 EP 수록곡이다. 팀의 멤버들인 선미, 혜림, 유빈JYP 소속의 작곡가 홍지상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홍지상이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발표되자마자 각종 차트를 휩쓸었고 평단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켜 2017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노래부문과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로 올라 팝 부문을 수상했다. 벅스 연말결산 16위, CJ(Mnet, 네이버) 21위, 멜론과 가온 연말결산 2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원더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박진영 (인터뷰 상의 언급명은 JYP)이름으로 발표한 곡이 아니라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원더걸스는 여러 인터뷰에서 그 시작이 된 지점을 밝혔는데 그 중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보면 예은우리보다도 JYP가 기분이 묘하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신나는 첫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고 미는 저번 앨범 활동을 마칠 무렵 JYP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어요. '너희가 이제 더 오래갈 수 있는 단계이고 이제 원더걸스 타이틀곡을 쓰지 않겠다'고요. 그 때부터 팀을 짜서 곡 작업에 들어갔어요. 아직 물가에 애들을 내놓은 느낌일 거예요"라고 말했다. 또한 예은스포츠동아와 한 인터뷰를 정리해보면 자전거를 끌어주다 손을 놓은 느낌 이예요. 그동안 배운 프로듀싱이나 음악 만드는 방식에 우리만의 색깔을 입힌 거 같아요. 물론 이번 곡도 신경을 많이 쓰고 아이디어를 많이 줬어요. 다만 전에는 1부터 10까지 JYP가 다 했다면 이번에는 우리가 7을 하고 3정도만 더해준 것 같아요. (우리의 역할을 들자면일단 JYP가 원하는 창법이나 가사가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우리 스타일로 많이 바뀌었어요. 또 그분은 BPM 빠른 걸 선호하는데 이 곡은 느리죠"라고 말했다.

 

또한 기자들은 이 곡을 들은 후의 박진영에 대한 반응을 궁금해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원더걸스가 여러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을 종합해 보면 레트로 중에서도 원더걸스가 안 해본 레트로라 좋고, 신선하고 대중적이라고 말해줬어요. 가사가 나오지 않은 가이드 버전을 듣고 너무 좋아서 웃으셨어요. 아주 잘 될 것 같다고요. 처음에는 후렴, 브릿지, 벌스 등이 전혀 다른 멜로디, 다른 풍이었는데 레게 풍으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래핑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등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셨어요라고 말했다.      



이 곡이 타이틀곡이 된 것에 대해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예은“1차로 멤버들의 의견을 모으고, 이후 스튜디오J 팀 회사 내부 레이블과 회의를 했어요. 그리고 회사 전체 팀의 투표로 결정됐어요.”라고 말했고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유빈"회사 내에서 타이틀이나 음원을 정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이견은 없었어요. 또 우리도 표를 던지는데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곡이라서, 수월하게 선정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곡의 스타일이 레게인 것에 대해 뉴스웨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선미홍지상 작곡가와 같이 작업을 했는데, 노래에 특이한 도입부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옛날 악단이나 서커스단 같은 느낌을 도입부에 넣고 싶었고, 시니컬한 가사를 넣고 싶기도 했어요. 그러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게 멜로디는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하게 가자고 해서 레게 장르가 더해졌어요. 요즘에는 BPM이 빠른 노래들과 강렬한 사운드들이 많은데, 이 곡은 BPM도 느리고 느긋한 느낌의 곡으로 오히려 차별성을 둘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레게팝이긴 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레게리듬은 아니에요. 처음에는 레게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피아노와 기타로 서정적이게 가고, 다시 후렴에서 레게로 가요. 레게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오히려 팝스러워서 다른 곡들이랑 잘 묻었고 어우러졌죠."라고 말했다. 또한 탑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원래) 엄청 센 음악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원더걸스가 대중성이 주된 그룹이고 앞 리듬이 (항상) 익숙한 느낌을 주잖아요. 그런 점을 토대로 레게를 넣었어요. 멜로디는 예쁘게 흘러가지만 가사 자체는 냉소적 이예요. ‘너랑 있는 거 그냥 그렇다, 별거 없다는 식으로. 멜로디가 예쁘게 나오는데 어이없다고 하니까 웃겼어요. 원래는 어리둥절이었는데 정말 팬들이 어리둥절하실 것 같아서 어이없어로 바꿨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림은 가사 쓰면서 마음이 시원했어요. 멜로디는 셋이 돌아가면서 좋은 부분을 담았어요라고 말했고 스포츠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는 레게지만 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어요. 저 같은 경우도 레게를 좋아하지만 정통 레게보다 팝적인 느낌을 같이 섞는 게 대중들에게 어렵지 않게 들릴 것 같았거든요. 곡 내용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고 외로운, 답답한 감정을 표현한 거예요. 멜로디는 되게 달콤하고 사랑스러운데 가사를 잘 들어보면 시니컬하고 위트 있어요라고 말했다.


차트 상에서의 인기 : https://namu.wiki/w/Why%20So%20Lonely

 

20170228 현지운 rainysunshin@tistory.com 




사랑하는 데 이렇게 답답한 기분은 뭔데


https://genius.com/Wonder-girls-why-so-lonely-lyricsiu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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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영근

    레게풍의 멋진 노래입니다. 한동안 스마트폰에 넣어 놓고 들어던 노래입니다.

    2017.04.04 11:1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