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s/19632019. 8. 8. 18:00

  

One Fine Day미국 걸그룹 치폰스(The Chiffons)1963년 발표한 곡으로 미국 5위, 영국 29위를 기록했다.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500곡'에 포함되어 2004년에 460위에, 빌보드 '역대 최고의 걸그룹 노래' 27위에 올랐다. 1996년 마이클 호프만(Michael Hoffman) 감독이 같은 제목의 영화를 발표하고 이 곡을 영화에 사용했다. 

 

제리 고핀(Gerry Goffin)과 캐롤 킹(Carole King)이 만들고 토큰스(The Tokens)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제리캐롤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222~19241129)의 오페라 <나비 부인(Madama Butterfly)>의 아리아 어느 개인 날(Un Bel Di Vedremo)을 듣고 영감을 얻었다. 캐롤이 가이드 보컬을 맡아 데모를 만들었고 처음에는 리틀 에바(Little Eva)에게 주려고 했었다. 캐롤은 1980년 자신의 버전을 발표해 미국 12위에 올랐다. 

 

강력한 리듬감을 지닌 캐롤의 추진력 있는 피아노 리프에도 불구하고 캐롤제리는 박진감 있는 편곡을 만들지 못해 고생했다. 결국 치폰스에게 He's So Fine으로 1위곡을 안겨준 토큰즈(The Tokens)에게 넘겼다. 캐롤의 보컬만 지우고 피아노 반주는 살린 토큰즈는 데모 버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대적인 수술을 통해 곡을 완전히 탈바꿈 시켰다.

 

‘fine’자가 들어간 곡이 두 곡이나 10위권에 진입하자 토큰즈는 그 여세를 몰아 치폰스의 다음 싱글로 A Love So Fine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 40위에 그치고 말았다.


자신만을 바라보지않아 힘들텐데도 언젠간 자신에게 돌아올 거라고 말하는 자세와 태도가 맘에 든다. 그 속에는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얼마나 멋지게 변할 건지에 대한 자신감이 들어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 때, 협박이나 공포심을 조장해 계속 머무르게 하기보다는 이런 자세로 보내주는 게 오히려 훨씬 더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20190808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One fine day You'll look at me and you will know our love was meant to be

어느 멋진날 당신은 날 보고 우리의 사랑이 운명이였단 걸 알겠죠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어느 멋진날 당신은 날 당신의 여자로 원할 거예요

 

The arms I long for will open wide 

내가 고대했던 두 팔이 활짝 열리고

And you'll be proud to have me by your side

당신은 내가 옆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겠죠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어느 멋진날 당신은 날 당신의 여자로 원할 거예요

 

Though I know you're the kind of boy who only wants to run around

당신이 바람둥이 스타일이라는 걸 알아도

I'll keep waiting and someday, darling

그래도 난 기다릴 거예요 그리고 언젠가

You'll come to me when you want to settle down, oh

당신은 내게 와서 정착하고 싶을 거예요

 

One fine day we'll meet once more 

어느 멋진 날 우리가 한 번 더 만난다면

And then you'll want the love you threw away before

당신은 그때 버렸던 사랑을 원할 거예요

One fine day You're gonna want me for your girl X2

어느 멋진 날 당신은 날 당신의 여자로 원할테니까

  

 

[1960's/1963] - He’s So Fine - The Chiffons / 1963


Posted by 현지운 Rainy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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