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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s/1977

Yes Sir, I Can Boogie - 바카라(Baccara) / 1977

by Rainysunshine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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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Sir, I Can Boogie는 스페인 플라멩코 댄서 출신의 메이테 마테오스(Mayte Mateos)와 마리아 멘디올라(Maria Mendiola, 19520404 – 20210911)로 구성된 바카라(Baccara)가 1977년 발표한 곡으로 UK 1위, 아일랜드 1위, 스페인 2위 등에 오르는 등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다. UK에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여성듀오이자 스페인 가수다. 국내에선 바니걸스오 사랑이란 제목으로 번안해 불렀다.

 

저먼 작곡가 프랭크 도스탈(Frank Dostal, 19451216 – 20170418)과 롤프 소자(Rolf Soja)가 만들고 롤프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인트로가 델마 휴스턴(Thelma Houston)의 Don’t Leave Me This Way와 닮았다. 바카라는 원래 관광객들을 상대로 스페인의 전통 춤과 노래를 부르던 팀이였는데 스페인 자치주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이들의 공연을 보고 반한 RCA의 제작자 레온 딘(Leon Deane)과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US 본사에서는 이 곡을 싫어해 US 마켓팅을 하지 않았고 차트에도 오르지 못했다.

 

'부기'는 부기우기(Boogie Woogie) 음악 스타일에 맞춰 추는 춤을 말하는데 여기선 '섹스'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 같다. 가사에서 화자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걸 메타적으로 언급한 건, 당시로선 상당히 드문 경우가 아닐까 싶다.

 

202406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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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er, your eyes are full of hesitation
이봐, 네 눈은 망설임으로 가득 하구나
Sure makes me wonder if you know what you're looking for
네가 뭘 찾고 있는 지나 아는지 모르겠다
Baby I wanna keep me reputation

난 명성을 유지하고 싶어

I'm a sensation
난 충격적이니까
You try me once, you'll beg for more
날 한 번 맛보면, 더 달라고 요구할 거야

Yes sir, I can boogie but I need a certain song
그래, 난 부기를 출 수 있어 하지만 확실한 노래가 필요해
I can boogie, Boogie woogie, all night long
부기를, 부기를 밤새도록 할 수 있어
Yes Sir, I can boogie, if you stay, you can't go wrong
그래 난 부기를 출 수 있어, 머문 다면, 후회하지 않을 거야
I can boogie, Boogie woogie, all night long
부기를, 부기우기를 출 수 있어, 밤새도록

No Sir, I don't feel very much like talking, no, neither walking
아니, 말 많이 할 기분 아니야, 걷는 것도 그렇고
You wanna know if I can dance
내가 춤 출 수 있는지 알고 싶어?
Yes sir, already told you in the first verse and in the chorus
그래, 1절에서 그리고 후렴구에서 말했잖아
But I will give you one more chance

한 번 더 기회를 줄게

Yes sir, I can boogie,...
그래요. 선생님 난 부기를 출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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