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Light은 린킨 파크(Linkin Park)가 2017년 발표한 9번째 앨범 타이틀곡이다.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와 에그 화이트(Eg White)가 만들었고 마이크, 브래드 델슨(Brad Delson), DJ RAC, 에밀리 롸잇(Emily Wright)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9년 JTBC <슈퍼밴드> 결승무대에서 호피폴라가 커버했다.
가사는 에그의 친구인 에이미 자렛(Amy Zaret)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워너 브러더즈사에서 프로모션을 담당했던 에이미는 2015년 암에 걸려 갑자기 사망했다. 이 곡의 발표 후에는 앨범 발표 전날 사망한 사운드가든(Soundgarden)의 크리스 코넬(Chris Cornell)에 대한 이야기로 인식되었다가 크리스의 생일날 자살한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으로 인해 더욱 더 많은 의미를 담은 곡이 되었다.
마이크는 자크 생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슬픈 노랜데... 같은 레이블에서 일하던 친구가 죽었어요. 암에 걸려서 정말, 정말, 정말 빨리요. 너무 너무 슬펐어요. 스튜디오에서 에그와 있다가 이야기를 나누었고 곡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곡의 포인트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신경 쓰고 있다는 걸 알리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브래드는 HMV와의 인터뷰에서 “이 곡을 앨범제목으로 하려고 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너무 아름다운 곡이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그렇게 되었어요. 모두가 동의했어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라고 말했다.
체스터는 지니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사는 삶이 어떤 건가하는 예를 보여줘요. 어떤 감당해야 할 사건들의 연속인지를요. 우리는 고난을 모험으로 바꾸려는 관점을 가지려고 했는데 One More Light이 이에 맞는 곡이라고 판단했어요. 제 의견으로는 어렵고 아주 감성적이지만 가장 정신이 고양되는 제목이기도 해요”라고 말했다.
20170803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Should've stayed, were there signs, I ignored?
머물렀어야 했는데, 징조가 있었는데 내가 무시했나?
Can I help you, not to hurt, anymore?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널 도울 수 있을까?
We saw brilliance, when the world, was asleep
세상이 잠들었을 때 우린 광채를 보았지
There are things that we can have, but can't keep
우리가 가질 수 있던 것들이 있는데, 지킬 수 없어
If they say who cares if one more light goes out?
빛이 하나 더 꺼지든 말든 누가 신경 쓰겠냐고
In the sky of a million stars, it flickers, flickers
하늘에 수백만의 별들 속에서 깜빡이는데
Who cares when someone's time runs out?
누군가의 시간이 다 된 걸 누가 신경 쓰겠냐고
If a moment is all we are or quicker, quicker
우리 모두가 한 순간이거나 점점 더 빨라진다면
Who cares if one more light goes out?
빛이 하나 더 꺼지든 말든 누가 신경 쓰겠냐고 말한다면
Well I do
뭐, 난 신경 쓴다고
The reminders, pull the floor from your feet
남아 있는 자들은 네가 서 있던 곳의 바닥을 치워
In the kitchen, one more chair than you need, oh
부엌에선 필요한 것보다 의자 하나를 더 놓지
And you're angry, and you should be, it's not fair
그러면 넌 화낼 테고, 넌 그래야 해, 공평하지 않아
Just 'cause you can't see it, doesn't mean it, isn't there
넌 볼 수 없으니까, (그렇다고) 거기 있지 않다는 걸 의미하진 않아
[2000's/2000] - In The End - Linkin Park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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