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erogative는 미국 아이돌 그룹 뉴 에디션(New Edition) 출신의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이 1988년 발표한 2번째 스튜디오 앨범 <Don't Be Cruel>에 수록한 곡으로 미국 1위, 영국 6위, 아일랜드 9위, 미국 연말결산 5위, 1980년대 결산 50위 등을 기록했다. 그래미 베스트 R&B 싱글 부문 후보에 올랐다. 뉴 잭 스윙 장르의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비와 진 그리핀(Gene Griffin)이 만들고 진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백업 보컬, 키보드, 믹싱에 참여했다. 작곡가 이름에 테디가 있지 않은데, 테디는 <Billboard Book Of #1 R&B Hits>에서 “애론 홀(Aaron Hall)과 제가 만들었어요. 곡을 만들고 바비를 생각했죠. 당시 모두들 바비가 마약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가 원하도록 하는 게 바비의 특권이라고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진 않지만 바비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해야 될 것 같아서 작곡가의 이름에서 자신을 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큰 아이디어만 주고 나머지는 바비와 진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고 혹은 저작권을 통째로 샀을 가능성도 있다.
바비는 1989년 아우어와의 인터뷰에서 “앨범을 만들고 난 후에 뭔가 강하고 과감한 곡이 없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그런 걸 찾기 위해 뉴욕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고 진과 뉴욕을 돌아다닌 후에 뉴욕에서 녹음했어요... 가사는 저에 관해 말이 많았어요. '그는 왜 솔로로 독립을 할까'와 같은 거요. 그래서 이 곡은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는 제 표현 방식 이예요. 네가 원하는 걸 하는 건 네 특권이다. 하지만 정당한 걸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거죠”라고 말했다. 바비는 당시 화제성이 크다기보다는 뉴 에디션을 나오는 것에 대해 아주 많은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 곡을 발표하면서 악동이미지가 심화되었고 존재감이 커졌다.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을 사귀면서 바람둥이 이미지가 극대화되었다. 2004년 브릿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가 커버한 거나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이 Leave Me Alone과 같은 곡을 발표한 걸 보면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나 간섭에 관한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다.
20180627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Get busy!
바빠져 볼까!(시작하자!)
※ Everybody's talking all this stuff about me, why don't they just let me live
모두가 나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을 하지, 그냥 좀 살데 두면 안 되나?
I don't need permission, make my own decisions, that's my prerogative
난 허가가 필요 없어, 결정은 스스로 해, 그게 내 특권이야
They say I'm crazy, I really don't care, that's my prerogative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말해, 정말 상관없어, 그게 내 특권이야
They say I'm nasty, but I don't give a damn, getting girls is how I live
사람들은 내가 지저분하다고 말해 하지만 신경 쓰지 않아, 여자들을 갖는 게 내가 사는 방식이야
Some ask me questions, "Why am I so real?“ but they don't understand me
누군가는 내게 왜 그토록 사실적이냐고 물어 하지만 사람들은 날 이해하지 못하거나
Or really don't know the deal about a brother, trying hard to make it right
혹은 제대로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 형제가 어떤지 정말로 몰라
Not long ago, before I win this fight (sing)
얼마 전 이 싸움에서 내가 이기기 전에 말이지
※
It's the way that I wanna live (It's my prerogative)
그게 내가 살고 싶은 방식이야 (그게 내 특권이야)
I can do just what I feel (It's my prerogative)
내가 느끼는 걸 할 수 있어 (그게 내 특권이야)
No one can tell me what to do (It's my prerogative)
아무도 내게 뭘 하라고 말할 수 없어 (그게 내 특권이야)
'Cause what I'm doing, I'm doing for you, now
내가 하는 거니까, 이제 널 위해 하고 있어
Don't get me wrong, I'm really not souped, ego trips is not my thing
오해하지 마, 정말로 화난 건 아냐, 제멋대로 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냐
All these strange relationships really gets me down
이 모든 이상한 관계는 정말 날 우울하게 해
I see nothing wrong with spreading myself around (sing)
내 자신을 펼치는 건 아무 잘못이 없어 보여
※
I can do what I wanna do (It's my prerogative), can live my life (It's my prerogative)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어 (그게 내 특권이야), 내 삶을 살 수 있어 (그게 내 특권이야)
I'm doing it just for you (It's my prerogative), tell me, tell me
널 위해 하고 있어 (그게 내 특권이야), 말해줘
Why can't I live my life (live my life) without all of the things that people say
왜 사람들의 뒷말 없이 삶을 살 수 없을까?
Yo Teddy, kick it like this, oh, no, no, I can do what I wanna do
안녕, 테디, 이렇게 연주해줘, 오, 아냐,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
Me and you, together, together, together, together, together
나와 너,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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