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Sleep?은 리사 롭(Lisa Loeb)과 밴드 나인 스토리즈(Nine Stories)가 1995년 발표한 데뷔 앨범 <Tails>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8위, 미국 18위, 영국 45위 등을 기록했다. 어바웃닷컴 선정 1990년대 최고의 노래 99위를 차지했다.
리사가 만들고 리사와 후안 파티노(Juan Patiño)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뮤직비디오는 소피 뮬러(Sophie Muller)가 감독을 맡았다. 리사는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마 대학 때 남자친구와 헤어져 있었을 때 만들었을 거예요. 헤어져야 한다고는 알고 있었는데 이별의 느낌이 온몸을 타고 흐를 때, 심지어 이별을 제가 조장했음에도 그가 여전히 나를 생각하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가사처럼 나를 숨 쉬고 있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헤어짐의 순간에도 여전히 그 사람을 생각해요. 그게 화가 나고 미치겠는 거죠. 돌이켜보면 전 당시에 관계에 대해 시적인 방법으로 묘사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후렴구에 가면 상관없다고 말하는 데요. 전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모든 감정들을 겪었던 것 같아요. 제 감정은 한 번도 완전하게 100% 쭉 나간 적이 없어요. 많은 다른 각도로부터 그 상황들을 볼 수 있는, 매우 많은 다른 양상들을 겪었어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헤어진 상대방에게 자신이 없어도 여전히 잘 살고 있냐고 묻는 내용이다. 리사는 “You smoked with the ghost in the back of my head"에 대해 ”당시에는 은유였던 것 같아요. 나와 데이트하던 남자는 마리화나를 피웠기 때문에 연관이 있을 거예요. 유령은 덧없는 것을 의미해요. 누군가와 정신적으로 깊게 교감하면 더 이상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로부터 무언가를 불러와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유령처럼요. 존재했던 것에서 기반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상상으로 만든 허구 같은 거죠. 분명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존한다고 해도요“라고 말했다. 그 부분은 상대방이 과거에 자주 그랬던 모습을 상상으로 그리고 있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20190125 현지운 rainysunshine@tistory.com
Do you eat sleep do you breathe me anymore?
요즘은 자? 먹어? 나를 숨 쉬여?
Do you sleep do you count sheep anymore?
요즘은 자? 양을 세?
Do you sleep anymore?
요즘은 자?
Do you take plight on my tongue like lead?
납 같은 내 혀의 독설을 받아들여?
Do you fall gracefully into bed anymore?
요즘은 우아하게 침대로 쓰러져?
I saw you as you walked across my room
네가 내 방 맞은 편으로 지나가는 걸 봤어
You looked out the window, you looked at the moon
넌 창밖을 보고, 달을 봤지
And you sat on the corner of my bed
그리고 넌 내 침대의 모서리에 앉았어
And you smoked with the ghost in the back of my head
그리고 머리 뒤에 유령과 담배를 피웠지
Now I don't know and I don't care if I ever will see you again
이젠 모르겠어 그리고 신경 안 써 널 다시 볼 수 있든 말든
I don't know and I don't care if I ever will be there
모르겠어 그리고 신경 안 써 옆에 있든지 말든지
Do you eat sleep do you breathe me anymore?
요즘은 자? 먹어? 날 숨 쉬여?
Do you sleep do you keep me anymore?
요즘은 자? 날 간직하고 있어?
You kick my foot under the table, I kick you back
네가 테이블 밑으로 내 발을 차고 나도 네 발을 찼지
Can't say that I'm able to stand for you or fall for you ever again
널 위해 버틸 수 있을지 혹은 다시 너와 사랑에 빠질지 말할 수 없어
Wish for a perfect setting, wishing that I am letting you
완벽한 세팅을 바라, 내가 널 보내기를
Take me where you want me all over again
다시 네가 원하는 곳으로 날 온전히 데려가줘
You can't give yourself, absolutely to someone else
넌 다른 누군가에게 널 맡길 수 없어 절대로
Now I don't know and I don't care if I ever will see you again
이제는 널 다시 볼 수 있든 말든
I don't know and I don't care if I ever will be there
옆에 있든 말든 모르겠고 관심도 없어
I saw you as you walked across my room
네가 내 방 맞은편으로 지나가는 걸 봤어
You looked out the window, you looked at the moon
넌 창밖을 보고, 달을 봤지
And you sat on the corner of my bed
그리고 넌 내 침대의 모서리에 앉았어
And you smoked with the ghost in the back of my head
그리고 내 머리 뒤의 유령과 담배를 피웠지
Do you eat sleep do you breathe me anymore?
요즘은 자? 먹어? 날 숨 쉬여?
Do you sleep do you count sheep anymore?
요즘은 자? 양을 세?
Do you sleep anymore?
요즘은 잠 좀 자니?
I don't know (Do you eat sleep do you breathe me anymore?)
모르겠고 (요즘은 자? 먹어? 날 숨 쉬여?)
And I don't care (Do you sleep do you count sheep anymore?)
관심 없어 (요즘은 자? 먹어? 날 숨 쉬여?)
If I ever will be there (Do you sleep anymore?), will be there
내가 옆에 있든 말든, 그러든가 말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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